[시몬칼럼]소진세, 밤 하늘의 협연 연재, 칼럼, 논평, 사설, 시 전체기사 작성: 김은정 대표기자 기자 - 2019년 01월 27일 소진세 오로라 펼쳐진 하늘 혼이 멈칫 하는 마력이 추위도 잊게 하는데 난롯가에 둘러앉은 사람들이 그리워지는 북유럽의 정취 반짝이는 추위 차라리 즐겨 보는 것이라며 오로라 춤추는 밤에는 신화 속 여신과 입맞춤 하는 판타지 하얗게 지새워도 좋을 끓던 몸 차갑게 동결시켜 자연이 되어보는 핀란드의 겨울밤은 알싸한 꿈의 왕국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