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훈민정음 탑' 예상도 6백여 년 전 새로운 문자가 동방의 작은 나라에 섬광처럼 훈민정음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곁에 다가왔다. 헤아리기 어려운 수많은 한자 중에서 얼마 안 되는 지식을 가지고 식자층의 전유물인 양 뽐내며 거들먹거리는 그들 앞에서 문자를 모르는 것이 당연한 운명이라고 체념하며 살아가는 백성들의 안타까움을 느낀 임금의 열정이 빚어낸 훈민정음. 대국의 눈치를 보자며 벌떼같이 일어난
2월 12, 2021 일
사)훈민정음기념사업회, ‘훈민정음’ 웹진 1호(창간호) 발행
사)훈민정음기념사업회, ‘훈민정음’ 웹진 2호 발행
[인터뷰] 생활클래식(Life Classic)으로 국민행복권을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준교수 1인 1악기 운동 출발
- 접근성 높이는 것에 집중해야 - [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탁계석 평론가: 올해 1월에 한국경제문화연구원으로 부터 그간의 공로로 문화대상 받은 것에 축하를 드립니다. 지난해 말 서울신포니에타 160회 정기공연을 했고요, 요즈음 근황이 궁금합니다. 김영준 교수: 네, 감사합니다. 부족한 사람에게 권위의 상(賞)을 받게 되어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운좋게 지난해 연말에는 서울신포니에타 160회 정기연주회를 마쳤습니다. 서울시립대에서 은퇴하여 명예교수로 일주일에 한 번씩을 나가고 있지요. ▲ 사진=서울신포니에타 음악감독 겸 지휘자 김영준 ⓒ강남구 소비자저널 탁: 음악가의 진로가 매우 불투명해지고 생존마저 위협받고 있는 때여서 길을 열어주는 역할이 필요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