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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슈퍼퀸 슈퍼스타, 한복모델대회 성황리에 마쳐

월드 슈퍼퀸 슈퍼스타, 한복모델대회 성황리에 마쳐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호텔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월드 슈퍼퀸 슈퍼스타 한복모델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인터내셔널 슈퍼퀸모델협회와 한국신문방송인클럽에서 주관한, 월드 슈퍼퀸 슈퍼스타 한복모델대회가 성대하게 성료되었다. 1부 댄스경연대회는 90년대 최고의 가수들 안무 및 댄서와 1세대 힙합그룹 거리의시인들 래퍼였던 노현태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지성황, 이정욱과 김환희 등이 심사했다. 2부 한복모델대회 심사위원장은 ES우리안과 이응석 대표원장이 공정하게 심사했다 이어서 대한민국을 빛낸 글로벌 기업 인물 대상 시상식이 거행되었다. 수상에는 한복 퀸 출신 김환희, 윤섬과 양근희, 손선아, 최종문, 전은혜, 정여경, 딜라보, 차영화, 강민정, 유재희를 비롯한 ES우리안과 김정용 원장등이 수상하였다. 월드 슈퍼퀸 슈퍼스타 한복모델대회는 미스부터 시니어, 외국인까지 국내최대 규모의 대회로  본선진출자들이 한복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펼치는 자기소개와 런웨이, 한복 퍼레이드를 비롯한 오프닝 축하공연으로 선배 한복수상자들의 특별패션쇼, 슈퍼퀸 퀸 수상자들과 쎄라퀸 모델들의 비키니패션쇼 등 다양한 무대들이 펼쳐졌으며, 참가자들이 대한민국 전통한복의 아름다움을 표출하는 시간으로 우아하고 화려한 모습들을 마음껏 뽐냈다. 월드 슈퍼퀸 슈퍼스타 한복모델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인배)에 따르면 퀸(대상) 수상자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의 사절단으로 전세계에 대한민국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홍보대사 역할을 할것이라고  전했다. 캐스팅을 위해서 국내 각계각층의 다양한 방송 영화 연극 드라마 뮤지컬 댄스 CF광고 문화 예술 스포츠, 기획사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많은 관심을 가졌다. 조직위원회는 대회를 통해 발굴된 끼와 재능이 있는 모델들에게 다양한 국내외 활동영역을 제시하고 꿈을 함께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류문화의 주역으로 한복을 알리고 세계로 나아갈 능력과 열정이 있는 모델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힘찬 응원과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협회가 대한민국 한류문화를 전파하는 문화, 연예계 컨텐츠로 우뚝 성장할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한다는 말도 강조했다.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협회 임원들인 최종문

[최창원 칼럼] 사람을 살리는 커뮤니케이션

[최창원 칼럼] 사람을 살리는 커뮤니케이션

- 대화의 원칙은 스킬이 아니라 마인드이다. - 국제코칭연맹 프로코치(PCC) “사람이 답이다.” 참 좋은 말인데 실행하기가 어렵다. 무엇이 문제인가? 우리는 사람이 답인 것을 알지만 언제나 사람이 문제인 세상에 산다. 가정이나 기업이나 어떤 단체에서나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람과 사람이 관계 즉, 커뮤니케이션이다. 고 노무현대통령시절에 通(통)이 없으면 痛(통)이 온다는 말이 유행처럼 번졌었고 사람들은 그 말을 즐겨 했다. 그렇지만 세상은 여전히 通이 되지 않아 痛을 앓고 있는 이들이 지천이다. 사람이 답이라는 말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대화의 자유를 누려야 한다. 대화의 자유를 누린다는 의미는 대인관계의 자유이며 집단의 소통이 원활하여 목표를 성취하기가 쉬워진다는 의미이다. 대화의 중심은 스킬이 아니라 마인드이다. 사람들은 대인관계의 자유를 말하면 어떻게(how)하면 되냐고 질문한다. 나는 그럴 때마다 화들짝 놀란다. 우리 사회는 사람(who)이 아니라 방법(how)에 집중한다는 것이 적나라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대화의 자유를 느끼기를 원한다면 방법이 아니라 사람에게 집중할 때 가능하다. 코칭을 아무리 잘한다 해도 사람을 대하는 자세가 잘못되어 있다면 그는 코치로서 자격이 없다. 코칭에서 사람을 대하는 자세의 첫 번째는 비평가이다. 문제가 있는 사람이 와도 그 사람에 대한 평가는 포기해야 한다. 선입견을 가지거나 그가 어떤 사람일 것이라는 짐작은 이미 그 사람에 대한 가능성을 크게 훼손시킨 것이 된다. 그러므로 대화의 시작은 상대방을 평가하지 않으며 인간 자체를 존중하는 마인드이다. 진정한 대화는 ‘너’를 발견할 때 말이 안 통한다. 대화가 안 된다는 말을 들을 때가 많다. 그런데 사람들은 통하지 않는 이유가 상대방에게 있지 않고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불평하기 시작하는 자체가 나는 상대를 배려하지 않고 대화했다는 자기 고발이다. 마틴부버는 『나와 너, Ich und du, 1923』에서 사람을 무시할 때는 ‘너(you)’를 ‘그것(it)’으로 대하는 것임을 발혔다. 그리고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을 인격체인 ‘너(you)’로 대해야 함을 강조했다. 사람은 누구나 공감받고 인정받으면 호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러면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대화하기 시작한다. 문제는 공감과 인정이 없는 대화는 사막화되어 영혼이 없는 시나리오에 집중하게 만든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을 허투루 듣지 말아야 할 이유이다. 에너지를 끌어 올리는 커뮤니케이션 타이밍 마음과 마음의 대화가 시작되면 대화의 목적에 집중해야 한다. 문제 해결이 목표이든 꿈의 성취가 목표이든 모두 어제가 아닌 내일이 초점이다. 내일에 초점이 되는 대화는 내일에 집중할 때이다. 사람들은 인과응보에 학습되어 왜(why) 이 상황이 되었는지를 설명하려 한다. 그런데 문제 해결은 이유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해결(how)에 집중할 때 내일의 목표에 도달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대화의 타이밍이 중요하다. 첫째는 공감과 인정을 넘어 목적에 초점을 맞추는 타이밍이다. 공감과 인정은 분위기를 좋게 만들지만 목적있는 대화의 타이밍을 놓치기도 한다. 그래서 적절하게 주제가 있는 목적으로 대화를 옮기는 것에 민감해야 한다. 둘째는 어제보다 내일에 초점을 맞추는 타이밍이다. 모든 일에는 인과응보가 있다. 그래서 대화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과거 중심의 이야기들이다. 문제는 과거는 긍정적인 것보다 부정적인 것이 많다. 이 대화에 집중하면 감정에 빠지게 되고 이성적으로 접근해야 할 내일의 대화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현명한 대화를 위해서는 과거에 이야기는 슬적 발만 적시고 마른 땅에서 힘껏 달리기 하듯 목표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핵심이다. 기억에 남는 대화는 앞담화이다. 사람들은 뒷담화를 즐긴다. 그런데 진정한 대화는 앞담화여야 한다. 그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뒷담화를 하며 부정에 초점을 맞추는 것보다 일대일의 자리에서 진정으로 그를 보듬어주고 힘을 주고 살 맛을 주게 하는 대화가 진정한 대화이다. 사람을 살리는 대화는 시대를 넘어 언제나 필수적인 요소이다. 특히 미래 사회는 진정성있고 의미있는 대화가 더욱 필요하다. 이를 위해 사람에게 집중하고 인격적으로 존중받음을 확인하게 해 주는 수준 있는 대화가 절실하다. 나아가 현실적인 목표를 성취하는 대화로 이어질 때 그 대화는 역사에 남는 스토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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