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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계석 칼럼] 글쓰기는 화가의 크로키죠

[탁계석 칼럼] 글쓰기는 화가의 크로키죠

- 물과 피처럼 생명체는 순환이어야 하듯이 - 세계적인 모지선 작가의 KClassic 을 그리다 [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칼럼니스트/평론가] 멈추면 끝나는 예술 생태계 극복하려면 변화를 읽어야 붓을 놓지 않아야 한다. 붓을 놓는다는 말은 중단이고 끝이라는 뜻이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쉴 새 없이 크로키를 한다. 생전에 해설가로 유명하였던 신동훈 화백은 매주 인사동에 크로키를 다녔다. 70이 넘어서도 젊었을 때 하던 크로키를 한 번도 쉬지

[탁계석 오늘의 詩] 댕댕아 , 좀 만 기달려줘~

[탁계석 오늘의 詩] 댕댕아 , 좀 만 기달려줘~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 탁계석 평론가 |   댕댕아 좀 만 기달려 줘      댕댕아, 봄이 왔단다 혼자서 오는 게 아니라 꽃과 나비, 새도 함께 온단다 그동안 얼마나 갑갑했니? 풀밭에서 쉬~도 하고 깡충 깡충 뛰놀 때 천국이 따로 없었지 댕댕아, 이 번 봄엔 산뜻한 선물을 줄거야 너희들을 한 단계 격상시켜 난 '반려둥물'이라 부르지 않고 '반려프렌즈'라 부를꺼야 그리고 너희들에게 들려 줄 음악도 준비하려고 해 강아지 왈츠와 행진곡이야 쇼팽의 강아지 왈츠 이후 K클래식이

[탁계석 오늘의 시] 날마다 소풍을 떠나며

[탁계석 오늘의 시] 날마다 소풍을 떠나며

 - 탁 계 석 -   혼자서라도 퉁소를 불어야 한다 실력이 줄지 않기 위해선 새벽기도처럼 빠지지 않고 불어야 한다 대청마루 대감댁에 초청되려면 실력을 길러야 하지 않겠는가 그 때 까지 굶지 않고 죽지 않고 살려면 들판이든 시냇가든 길거리에서든 가리지 않고 불어야 한다 불지 않는 순간 가락도 잃고 연주력도 상실되고 대열에서 멀어지면 낙동강 오리알이 되고 만다 하루라도 불지 않으면 힘겹게 딴 박사, 콩쿠르의 영광이 모두 허사다 그래서 당장의 수익(收益) 보다는 매일 뛰는

‘꽃잎 기부 천사’ 운동 제1호 오형석 시사매거진 기자

‘꽃잎 기부 천사’ 운동 제1호 오형석 시사매거진 기자

 - 나의 네트워크 내에서 100인의 기부자 만들고 싶어 -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제주 출신의 오형석 시사매거진 기자가 KClassic 조직위원회(회장: 탁계석)와 (주)더 미라클 플랫폼(대표: 유원진)이 공동 주최하는 '꽃잎 기부 천사' 운동의 제1호 기부자로 등록했다. 모지선 작가(서양화가)의 '날마다 소풍'  수필집 출간을 계기로  코로나 19로 매우 힘든 시기를 이기기 위해선 물질적,  경제적 문제 못지않게 정신과

업그레이드 된 합창교향시 ’코리아판타지‘ K-Classic 대표 작품이죠

업그레이드 된 합창교향시 ’코리아판타지‘ K-Classic 대표 작품이죠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지난해에 뜨거운 반응에 감사를 드리며, 올해 오병희 작곡가가 여름내 땀을 흘려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습니다. 창작이 일회성이란 한계를 벗어나 한국을 대표하는 레퍼토리로 정착되기를 바랍니다. 작품이란 작가의 손을 떠나면 청중의 것인데, 관객들이 환호하니 그 가능성은 높다고 봐야겠지요‘ 라고 탁계석 대본가는 말한다.  8월 25일 예술의전당에서 베르디 레퀴엠(24)과 함께 써머 페스티벌로

[탁계석 리포트] K-Classic 날마다 소풍을 시작하며

[탁계석 리포트] K-Classic 날마다 소풍을 시작하며

답답하셨지요? 제주에서 만나요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ᆢᆢ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탁계석 K-Classic 회장 예술은 시선(視線)이 닿는 곳, 신(神)의 선물 천상병 시인은 이 세상을 소풍에 비유했다. 이 얼마나 천진난만하고, 달관의 삶인가. 변화의 생활, 설레이는 만남, 창조의 날개로 오늘도 기쁨을 향하고 생산해 낼 수는 없을까? 누구의 ‘따라하기’ 나 ‘흉내내기' 삶이 아니라, 개성과 창조의 인생 텃밭을 가꾸는 주인이어야 한다. 그래서 '날마다 소풍'은 단순한 경치 관광이 아니다. ‘예술과

2022년 예술 모국어 살리기 K-Classic 국토대장정 콘서트

2022년 예술 모국어 살리기 K-Classic 국토대장정 콘서트

▲사진=예술 모국어 살리기를 위한 K-Classic 대표 포스터들 ⓒ강남구 소비자저널 - 국경일에는 우리의 얼과 혼이 깃든 작품 공연을 -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K-Classic 조직위원회가 2022년 창단 10주년을 맞아 국토대장정에 나선다. 주제는 ‘예술 모국어(母國語)’ 살리기다. 이들은 2016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전국 14개 지역을 돌며 우리 창작으로만 콘서트를 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데 두 번째 전국 나들이다. ‘예술 모국어(母國語)’란 대한민국의 독립, 건국, 자주의 근간(勤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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