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김 기자 : 쓰는 작품 마다 공전의 히트 인데요, 비결이라도? 지난 20년에 오페라 5편, 칸타타 9편을 만들었죠 그동안 20년에 걸쳐 오페라 5편, 칸타타 9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칸타타의 경우 국립합창단 작품이 5작품이고 그래도 모두 살아 남았습니다. 오페라는 소나기, 메밀꽃 필 무렵, 도깨비, 동물원, 미스킴, 여순 사건을 다룬 바다에 핀 동백 이렇게 다섯 작품입니다. 다행인 것은 작품 마다에 작곡가들이 대본에 만족했고, 그 결과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레퍼토리로 뿌리내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훈민정음은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