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 된 합창교향시 ’코리아판타지‘ K-Classic 대표 작품이죠

▲사진=코리아판타지초연 (국립합창단제공)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지난해에 뜨거운 반응에 감사를 드리며, 올해 오병희 작곡가가 여름내 땀을 흘려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습니다. 창작이 일회성이란 한계를 벗어나 한국을 대표하는 레퍼토리로 정착되기를 바랍니다. 작품이란 작가의 손을 떠나면 청중의 것인데, 관객들이 환호하니 그 가능성은 높다고 봐야겠지요‘ 라고 탁계석 대본가는 말한다. 

8월 25일 예술의전당에서 베르디 레퀴엠(24)과 함께 써머 페스티벌로 개최되는 국립합창단(울산시립합창단) 공연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벌써 80% 이상이 팔려나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윤의중 지휘자 부임 이후 지속적인 창작 공연으로 관객층이 형성된데다 길병민 스타 효과도 발생하는 것 같다고 주최측은 말한다. 

이번 코리아판타지는 고래가 엄마를 잃고, 자기 생존, 폭풍우의 거친 바다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그린 것으로 이는 바로 우리 민족사를 표현한 것이다. 올해는 청년 고래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 출발은 울산의 암각화에 새겨진 고래사냥이다. 까마득하게 먼 선사(先史)의 삶과 오늘의 생존(生存)이 다르지 않을 것이다. 단지 문명의 옷을 입었지만 ,인간의 원형질에 대한 믿음은 고스란히 남았다는 것.  

탁계석 대본가와 오병희 작곡가의 호흡도 매우 긴밀하다. 명작이 계속 나오는 것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칸타타 ‘조국의 혼’ (2018년), 동방의 빛‘ (2019), ’코리아판타지‘(2020)에 이어 오는 10월 12일에는 ’훈민정음‘ 역시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사진=코리아판타지 포스터 ⓒ강남구 소비자저널

모지선 서양화가  KBS에서 생방송했으면 

이번 코리아판타지는 초연 때와 같이 올해도 네이버 TV로 생중계가 된다. 당시 하트 66만개, 댓글 3,000개가 달리는 등 클래식 공연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반응을 보였다. 관객의 분포도 40대와 50대가 주를 이뤘다. 

윤의중 예술감독은 ‘합창에서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것은 모국어를 기반으로 한 합창의 장점이자 특성이다. 꾸준히 창작을 올리면서 관객의 선호는 물론 우리 작품이 외국 작품 보다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음을 확인해 기쁘다’고 했다. 

오병희작곡가는 ‘예술성과 대중성, 마케팅까지 아우르는 경쟁력이 부담이지만 하나씩 풀려나가는 느낌이라며, 자주 공연되어야 귀에 익숙해져 명곡이 되는 것 아니겠냐며 재공연이어서  만족’이라고 했다.   

모지선 서양화가는 ‘KBS 같은 곳에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생중계를 해도 좋을것 같은 작품인데, 방송이 힘든 것만 보여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아쉽다며, 회원들과 함께 이번 공연을 다시 볼것’이라고 했다. 

▲사진=탁계석 대본가 (K-Classic 제공)  ⓒ강남구 소비자저널

초연 때 네이버 TV에 달린 3,000여 개의 댓글 중 모음
 
◆ 국립합창단과 길병민 성악가님의 협연 무대 많이 만들어주세요. 눈물나도록 아름답고 애절한 이 감동을 많은 국민들이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길병민님이 부르신 고래의 꿈(윤동주의 서시)은 오랫동안 회자될 명곡/명품무대였어요. 당시 윤동주시인의 마음처럼 애절하고도 벅찬 무대였네요ㆍ길병민버젼의 아리랑도 고급졌어요~와우~~ 이 감동, 이 아름다움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요~ 그저 고맙다는 말밖에는 할수가 없네요. 길병민 성악가님을 알게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 가족들과 오늘 공연 예당에서 직관하고 집에와서 온라인으로 다시한번 감동을 되짚어 보았습니다. 지휘자님께서 코로나로 어제오늘 첫 공연인데~ 음악으로 위로를 주고 싶다는 말씀이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만큼 신경쓰시고 정성으로 준비하셨음이 느껴져서 뭉클하고 감동적인 무대였습니다. 평소 존경하던 길병민님의 무대를 뜻깊은 무대에서 보게 되니 영광스고 무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어제 나의나라에 이어 코리아 판타지~~대한민국의 국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럽기만 합니다~~좋은 무대 감동이 있는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셨을지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길병민님 또한 바쁜 공연 일정 속에서도 프로페셔널 한 모습에 또 다시 반해버렸습니다~~ 대한 민국 만세!

◆ 국립합창단 코리아쿱오케스트라 공연 너무 황홀했습니다。오병희 선생님 곡도 너무 좋았습니다。길병민님과의 협연도 너무 멋졌습니다。 덕분에 광복절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 공연 끝난지 몇 시간이 지났는데도 감동의 여운이 가시질 않네요. 콘서트홀을 가득 메운 합창단의 울림과 베이스바리톤 길병민님의 항해는 무대를 뚫어버리는 그야말로 최고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직접 가서 직관했는데 정말 너무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국립합창단과 길병민님 한번 더 보고 싶습니다~ 아직도 감동이 가시질 않네요. 정말 최고셨습니다. 길병민님 정말 최고셨어요.

◆ 한 번 더 하시면 안될까요~~ 이런 우매한 질문을 하게 되네요 국립합창단과 길병민님의 협연 또 볼 수 있을까요. 이런 감동이 없습니다. 다시 한번 광복의 의미를 새기는 2020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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