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맥킨지 컨설팅의 ‘7S 프레임 워크(체계, 틀)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기자]
2005년 제러미 러프킨이 ‘노동의 종말’을 다시 펴내면서 첨단기술과 정보화 사회, 경영혁신 등이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를 사라지게 한다고 주장한다. 이후 2012년에 ‘소비의 경제학’ 책이 나오면서 소비에 대한 개념이 변화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여기에는 돈의 가치를 10배로 늘려주는 소비를 하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었다.
이미 엘빈 토플러의 제3의 물결에서 2050년에는 95% 노동자는 일자리를 잃고 5%의 인원만이 일을 하게 되는 시대가 도래 될 것이라는 예견을 하기도 했다. 여기서 설계자께서 깊은 감동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해가 충분히 간다.
2016년 어느 날 경영자 조찬회에서 딜로이트 컨설턴트가 ‘경계의 종말’이라는 책을 펴내면서 디지털 기술이 산업 간의 경계가 와해되는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강연을 듣게 되면서 섬뜻한 느낌을 가진 기억이 선명하게 떠오른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경계, 인간과 기계의 경계,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의 경계가 모두 희미해지고 허물어져가고 있다는 경고이다.
이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CES 2023년에는 드디어 ‘업(業)의 경계’가 무너졌다고 발표하면서 기업들은 ‘초연결’ 기술에 집중하고 ‘모빌리티’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멀티플랫폼’의 시대로 진입했다고 선언했다
이러한 경영환경 변화는 왠만한 경영자라면 익히 알고 있는 흐름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다. 그런데 과연 우리 소비자의 입장에서 대응할 수 있는 대안은 무엇일까? 하고 고민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던 중에 정영준 대표로부터 소개받아 KN541을 만나게 되었다.
‘생소한 이론을 통해 세상을 봐라!’ 책자를 보내주어 짧은 시간에 읽으면서 단 한 마디에 온 정신이 집중하게 되었다.
‘지구사랑’
설계자 정차조 회장은 17년의 긴 세월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지나오면서 바라본 세상에서 어떻게 지구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읽으면서 Formation 541에 대한 철학을 일구어 낼 수 있었을까?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데자뷰(Déjà Vu)’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새로운 것에서 익숙한 것을 본다’는 뜻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실패자(Looser)들은 새로운 사업이라고 하면 너도나도 몰려든다. 그러다가 조금이라도 이미 알고 있거나 익숙한 것이 발견이 되면 썰물 나가듯이 빠져 나간다.
그렇다면 데자뷰의 반대말은 무엇일까요? ‘뷰자데(Vuja De)’라는 말이 있다. 곧 ‘익숙한 것에서 새로운 것을 본다’는 뜻이다. 그렇다. 이미 오랜 세월동안 테헤란로에서 펼쳐지고 있는 네트웍 마케팅이라는 미명아래 다단계 판매며, 방문 판매에 대한 사업들이 성행하고 있다. 이런 사업들과 차별성이 무엇일까? 생각하면서 본인이 현업에 있을 때 주로 수행했던 경영기획과 전략적 관점에서 경영이론을 통해 Formation 541에 대해 검증하게 되었다.
그동안 딜로이트에서 제안한 전략적 접근 단계와 하버드大 로버트 하그로브 박사의 ‘삼중고리 학습’ 이론에도 대입을 시켜서 ‘불가능한 미래 선언’에 대해서 가능성을 발견하게 되었다.
여기에서는 맥킨지 컨설팅의 ‘7S 프레임워크(체계, 틀)’에 대입시켜서 검증을 하고자 한다.
가장 중심에 있는 것은 공유가치(Shared Value)다. 우리의 공유가치는 무엇인가? ‘지구사랑’이다. 지구 온도가 1.5도 상승하는데 남은 시간이 4년 286일(24.10.9. 현재) 밖에 남지 않았다. 북극 곰이 설자리가 없을 정도로 빙하가 녹아 내리고 있고, 남극 빙하도 역시 녹아 내리고 있다. 아울러 지구사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소비행위가 바로 동사가치로 이어져서 공유자원을 통해 지구사랑에 나누어지는 것, 그러기 위해 코이노니아를 통해 ‘사귐, 공유, 다같이, 공동 참여’하는 것을 우리의 가치로 공유하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지구사랑을 위해 어떤 행동을 해야 할까?
다음 단계는 전략(Strategy)이다. 바로 ‘킬러 콘텐츠’다. 국내외 유명한 쇼핑몰들이 제휴된 KN541 Shop에 입점하는 것부터 디렉티스픽 몰, 리빙플러스 몰, 예약구매 몰, 프레시 몰, 541 몰, 해 몰 등의 체계화된 자가쇼핑몰이 사업을 탄탄하게 지켜낼 전략인 것이다.
이외에도 BM 특허등록, 학술논문발표, 국민 공모주 등 많은 컨탠츠를 제공할 전략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 단계는 구조(Structure)다. 그것은 ‘전략 단계에서 가장 핵심적인 ‘생소융합 541플랫폼’을 실현시키는 것이다. 전략적 접근 방식으로 제시된 ‘자가쇼핑몰’ 가치가게, 가치샵 들이 기본 구조가 되겠다.
다음은 시스템(System)이다. 집을 지었어도 운영시스템이 없으면 소용이 없다. 바로 핵심인 ‘사전예약구매 시스템’이다. 구체적인 시스템 소개는 각각의 챕터에서 반복적으로 소개되는 것이지만, 이에 수반되는 온라인 시스템 구축이며 금융결제 시스템, 물류 시스템 등은 완성되었으며, 기존의 여느 소핑몰과 별반차이가 없이 운영될 것이다.
이제 중요한 단계인 구성원(Staff)이다. KN541의 준회원, 정회원, 디렉터로 시작되는 Club2000의 모든 멤버가 Formation541의 멤버다. 멤버 유지와 확장이 중요한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으리라 생각된다. 그래서 설계자는 ‘코이노니아’ ‘와서, 놀아라, 신나게’라고 강조한다. 여기서 자칫 우리가 오류에 빠지기 쉽다. 기존 시장 질서에 익숙한 체계에서 제시하는 모임의 형태와 수익구조는 KN541의 체계와 시작부터 다르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구성원 모든 멤버에게 제공되는 배당의 종류만 보아도 입이 벌어질 것이다. 익히 알고 있는 것이지만 행위자 50%, 공유 40%, 기여자 10%의 기본 구조하에서 541샵 배당, 자가쇼핑몰 배당, 생소융합 배당, 그린티 보유 배당, KN541콘텐츠 배당, 디렉터 배당, 프랜차이즈 배당, 글로벌 파워 셀러 배당, 유튜브 크리에이터 배당, 지구사랑 활동 배당, KN541주식 배당, 광고 공유 배당 등 수 많은 배당 시스템이 가동되어 구성원들에게 빠짐없이 제공되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이 바로 Formation 541이다.
이제 남은 것은 소프트 파워에 해당하는 스킬(Skill)과 스타일(Style)이다.
이것은 우리 모두가 인간이기에 자신의 성장과정과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아 자기 스스로도 모르게 작동되는 기재들이 자신의 인격을 형성하고 존재 가치를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자기 자신은 ‘모든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고, ‘해답은 스스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위에 자신을 ‘이끌어 주고 지원해 주는 코치’가 있다면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다는 코칭 철학을 근거로 우리 모든 구성원은 ‘코칭 리더십’을 스스로 육성할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상대방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접근하기 위해서 ‘적극적 경청(Active Listening)’을 해야 할 것이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긍정적 영향력을 전하기 위해 ‘심판자’가 아닌 ‘학습자’의 자격으로 ‘발전적 피드백’을 하며, 우리의 멤버들에게 다가가야 할 것이다. 또한 문제의 ‘해답을 주기’보다 ‘해답을 찾는 것’이 가능하도록 도와줄 수 있도록 긍정의 언어를 전하는 ‘협력적 생각 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할 것이다.
지금 시대는 소비의 가치를 얼마나 높이는가에 따라 행복의 조건이 달라진다고 앞서 언급한 ‘소비 경제학’에서 강조한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폴 새뮤엘슨은 ‘행복을 증가시키려면 소비를 늘리거나 욕망을 줄이거나 해야한다’고 했다.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서 살고 있는데 소비의 시대에 어느 정도 소비를 늘려야 하고 어느 정도 욕망을 줄여야 할지 각자가 판단할 일이지만 ‘소비경제학’에서는 ‘할머니 소비’를 소개한다. 여느 할머니들처럼 자식들이 용돈을 주면 베게 밑에 두었다가 자신에게는 쓰지도 않다가 손주들이 오면 듬뿍 집어주는 소비도 소비겠지만 현명하고 가치있는 소비라면 어떻게 해야할까? 또 소비를 하면서 ‘지구사랑’에 기여하는 소비를 하고 나에게도 ‘경제적, 시간적 여유’를 누리게 할 수 있다면 무엇을 택할까?
소비자 주권시대에 ‘준비된 완성자’로서의 자신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자신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 Formation541의 철학을 이해하고 동참하며 대한민국을 ‘지구사랑’의 큰 목표를 실현하는 모범국가로 만드는데 일원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
글 : KN541 조희철 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