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름방학 다양한 테마의 캠프 프로그램 마련

서울시, 여름방학 다양한 테마의 캠프 프로그램 마련

서울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4차 산업을 대비하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코딩캠프, 로봇캠프, 과학캠프 및 다양한 테마의 캠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진=2017년 제11회 행복 서울 청소년 로봇캠프 ⓒ 이천소비자저널

[이천소비자저널=김석환 기자]  시립창동청소년수련관에서는 광운대학교 국내 최강의 로봇게임단 ‘로빛(Roːbit)’과 과 함께하는 ‘행복 서울 청소년 로봇캠프’를 진행한다. 로봇에 관심있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동안 진행된다. 로봇특강, 단계별 로봇교육, 멘토링, 로봇미니올림픽등이 진행되는 캠프에 참여해 로봇 원리를 이해하고 흥미를 높이며 로봇과 친구과 되는 신나는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해외 경험과 함께 전문적으로 천문우주과학에 대해 알고 싶다면 ‘청소년해외과학캠프 2017 응답하라 휴스턴’을 추천한다.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 캠프는 우주과학에 관심있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워싱턴DC NASA 본사를 탐방하고 현지 유학생과의 만남을 갖고 미국 NASA Space Center Houston에서 진행하는 NASA청소년 캠프에 참여하는 기회를 갖는다.

논리적 사고력,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는 코딩 교육을 받고 싶다면 (사)대한민국 청소년 로봇연맹에서 진행하는 코딩캠프에 참여해보자. 7월 22일부터 23일 1기 기초반을 시작으로, 심화반, 고급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자신의 단계에 맞게 신청할 수 있다. 코딩 프로그램 참여 후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여름에 가족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면 미.우.새. 가족캠프를 추천한다.

강북iwill센터가 8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하는 이 캠프는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과다사용 개선, 가족체육대회, 바리스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캠프 종료 후 부모교육, 청소년 개인상담 등 사후프로그램으로 연계도 가능하니 가족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화여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7월 26일부터 28일 동안 ‘2017 Re-Action 캠프’를 진행한다.

이 캠프는 우리마을을 재발견하며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캠프로 지역사회를 탐방하고 그룹별로 활동기획서를 만들며 자기주도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활동을 할 수 있다. 마지막 날에 는 캠프를 통해 나눔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기회도 갖는다.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에서는 9월 3일부터 9월 9일까지 2017 한화 자전거평화여행 다름의 동행, 함께멀리를 진행한다. 만 18세 이상 24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청소년이면 참여가능하며 강원도 삼척에서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자전거 여행. 벽화, 농촌 봉사활동,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주, 비이주 배경 청소년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세계시민으로 나아가는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본다.

새로운 친구와 함께 의미있는 방학을 보내고 싶다면 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2017 장애비장애통합캠프 ‘펀펀캠프’>를 추천한다.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동안 선운산 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되며 장애, 비장애청소년이 1:1로 매칭되어 2박 3일 동안 서로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봉사활동 확인서도 발급된다.

이 밖에 놀토 체험 프로그램 정보는 서울시 놀토서울 공식사이트인 유스내비 및 안드로이드 놀토서울 앱에서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