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경율모이] 2025 국립합창단 THE NATIONAL CHORUS OF KOREA 합창아카데미, 국립합창단 청년 교육단원(전문가과정)을 살펴본다

[노유경율모이] 2025 국립합창단 THE NATIONAL CHORUS OF KOREA 합창아카데미, 국립합창단 청년 교육단원(전문가과정)을 살펴본다

  [강남 소비자저널=노유경 칼럼니스트] 주강사: 이현섭, 박선이 보조강사/반주: 허란 2025년 3월 11일 정효예술센터 국립합창단은(지휘: 민인기) 1973년에 창단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합창단이며 한국 합창 음악의 발전과 보급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국가 행사나 대형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내외 합창 행사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한국 합창 음악의 수준을 높이고, 합창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클래식 음악과 현대 음악을…

[손영미 칼럼] 매혹적인 음색과 열정 프리마돈나 이규도 추모음악회

[손영미 칼럼] 매혹적인 음색과 열정 프리마돈나 이규도 추모음악회

[강남 소비자저널=손영미 칼럼니스트] 지난 8 일 토요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는 고(故)이규도 교수를 기리는 추모 음악회가 열렸다.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 큰 의미를 지닌 행사였다. 공연은 인터미션 없이 진행된 깔끔한 연출로 고(故) 이규도 교수를 기억하고, 그녀와의 소중한 추억을 되살리는 데 집중되었다. 특히 제자들이 준비한 이번 공연은 이규도 소프라노의…

모델 유리아, 미국 노마드 매니지먼트와 계약 체결… 글로벌 무대 진출 본격화

모델 유리아, 미국 노마드 매니지먼트와 계약 체결… 글로벌 무대 진출 본격화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모델 유리아가 미국의 유명 모델 에이전시 **노마드 매니지먼트 NOMAD MANAGEMENT)**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유리아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노력과 끈기로 패션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모델이다. 국내 무대에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온 그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해외에서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노마드 매니지먼트는 뉴욕, LA, 마이애미, 런던 등 여러 주요 도시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인 모델 에이전시로, 다수의 유명 모델들이 소속돼 있다. 유리아의 합류는 그가 가진 가능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유리아는 강한 열정과 성실함을 갖춘 모델로, 해외 활동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리아는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설레면서도 책임감을 느낀다.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리아는 노마드 매니지먼트와의 계약을 바탕으로 해외 주요 컬렉션 및 화보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티키팀(TX-KITEAM) 로고 ⓒ강남 소비자저널 ▲사진=모델 유리아가 미국 노마드 매니지먼트와 계약 체결 ⓒ강남 소비자저널 ▲사진=모델…

이용범 디자이너 첫 여성 케시미어 컬랙션 런칭 패션쇼 & 포트레잇 사진 전시(Noir de Noir)회 성료

이용범 디자이너 첫 여성 케시미어 컬랙션 런칭 패션쇼 & 포트레잇 사진 전시(Noir de Noir)회 성료

[강남 소비자저널=황미라 기자] 지난 발렌타인데이 2월 14일(금)에 열린 이용범 디자이너의 첫 여성 케시미어 컬랙션 런칭 패션쇼와 포트레잇 사진 전시<Noir de Noir>가 많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경주에서 트레이닝을하는 제이쿤 모델 에이젼시의 대표이자 탑모델로 글로벌하게 활동중인 권희정씨가 귀국하자 마자 무대에…

[손영미 칼럼] 손영미의 발라드 가요 ~ ‘효창동’

[손영미 칼럼] 손영미의 발라드 가요 ~ ‘효창동’

[강남 소비자저널=손영미 칼럼니스트] ‘효창동’ 정연욱 (JEONG YEON WOOK)  작사, 작곡, 노래 오랜만에 발라드 곡을 소개해 본다. 가끔 안부를 주고받았던 작곡가 정연욱에게서 반가운 편지가 왔다. 서로 바빠 한동안 소식을 놓치고 지냈는데, 이렇게 멋진 곡을 준비하고 있었나 보다. 신곡을 듣고 소개하는 것만큼 설레는 일이 또 있을까. 나른한 주말 오후, 쇼파에 몸을 기댄 채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찰나, 새로운 뮤즈의 기운이자 기별이 찾아왔다. 그의 목소리가 잔잔하게 스며들며, 옛 추억이 떠올랐다. 마음 따라, 선율 따라 흘러가다 보니 어느새 나는 스무 살의 시간 속에 서 있었다. 육체는 빛났고, 정신은 설익었던 날들. 그 혼란스럽고도 날아오를 듯한 청춘의 한때. 우리는 세상이라는 길로 던져저 너는 너의 길로 나는 나의 길로 가며, 긴 이별이 된 숨 가쁜 시간들이 이어졌다. 정연욱은 90년대 중반 015B 객원 가수로 음악을 시작해 두 장의 정규 앨범과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 돌연 대중음악인이 아닌 성악·크로스오버 장르의 가곡으로 무대를 옮겼다. 이후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강혜정, 소프라노 김수연, 테너 류정필 등 국내 최정상 클래식 뮤지션들의 앨범을 프로듀싱하고 작곡하며 활동하던 그가, 오랜만에 본업인 가수로서 그리고 대중음악 작곡가로서 새로운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효창동” 정연욱 – 작사, 작곡, 노래 모든게 새롭게 돌아가던 2월의 어느 늦은 날 우린 처음 알았지 넌 참 예뻤었고 난 하나도 가진게 없던 그 시절…

한국-스페인 문화교류의 새 장 열려, 스페인민속 오페라 한국 초연 제안회 개최 플라시도 도밍고 참석하여 지지와 격려

한국-스페인 문화교류의 새 장 열려, 스페인민속 오페라 한국 초연 제안회 개최 플라시도 도밍고 참석하여 지지와 격려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한국오페라코치협회(KOCA)가 주최하고 주한스페인대사관 및 세르반테스 문화원이 후원하는 한국 최초의 사르수엘라 공연 ‘La Tabernera del Puerto(항구 선술집의 여인)’의 한국 초연 제안회 및 콘서트’가 개최되었다. 사르수엘라는 17세기 스페인에서 시작된 음악극으로, 구어체 대사, 민속적 음악, 춤이 결합된 형태를 특징으로 하며 스페인 대중의 삶과 감정을 표현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 이 장르의 초연을 제안하는 것으로 대표곡들로 구성한 콘서트를 선보였다. 사르수엘라 뿐만 아니라 1부 에서는 한국…

연화의 사계, 성수연 작가의 연꽃 작품 개인전

연화의 사계, 성수연 작가의 연꽃 작품 개인전

[강남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 성수연 작가의 개인전, “연화의 사계,”가 2월 18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시립만석전시장에 열린다. 작가는 “초발수성의 특징을 가진 연꽃, 주변의 부조리에 물들지 않는 이런 깨끗함을 유지하는 연꽃이 좋아서 3년 전부터 연꽃을 소재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계절 속 연꽃을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손영미 칼럼]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손영미 칼럼]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 새로운 시대는 늘 과거를 딛고 일어난다. – 예술가에게 창작은 곧 생존이다. [강남 소비자저널=손영미 칼럼니스트] 새해맞이 7일간의 긴 설 연휴가 끝나는 시기, 특별한 전시회를 소개한다. 1900년대 초 오스트리아 비엔나는 바로크 시대의 말로 세기가 전환되는 시점이었다. 이 시기를 맞아 자유와 변화를…

[문일근 리뷰] 탁현욱 작곡 발표회-기후변화와 환경에 대한 의미있는 접근

[문일근 리뷰] 탁현욱 작곡 발표회-기후변화와 환경에 대한 의미있는 접근

12월 17일 푸르지오 아트홀 [강남 소비자저널=편집부]   생명력 넘치는 작품으로 탄생 음악 미의 시간성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현대 음악은 공간성과 함께 가장 논리와 이기적인 환상이 조화를 이루는 미학이다. 그리고 그 시간성과 공간성은 이성과 논리가 합리적으로 구성된다. 지난 12월 17일 을지로 4가에 있는 푸르지오 아트홀에서는 탁현욱 작곡 발표회가…

조선개화와 독립의 영향 고종 황제와 함께한 이당 김은호의 독립운동

조선개화와 독립의 영향 고종 황제와 함께한 이당 김은호의 독립운동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이당 김은호선생은 1910년 한일병합으로 모든 권력과 왕실의 모든 재산까지 빼앗긴 고종 황제에 의해 1912년 어진화사로 발탁되었다. 다섯 분의 어진을 혼자 그릴 수 있느냐하여 모두 혼자 그렸다. 독립군 지원과 만주로의 이주를 위한 내탕금이 필요했다. 어진 화사로서 그림 값은 상당했으며, 고종 황제의 특별한 보살핌 아래서 누구에게도 발설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