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저녁 7시 역삼1문화센터 … 저서 기반으로 ‘물리를 통해 세상을 보는 방식’ 강연 –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연말을 맞아 오는 26일 저녁 7시 역삼1문화센터 3층 공연장에서 김상욱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송년 북콘서트’를 연다.
tvN ‘알쓸신잡3’에도 출연한 바 있는 김 교수는 그동안 다수의 물리서적을 출간했으며, 그중 ‘떨림과 울림’이라는 저서를 바탕으로 ‘물리’를 통해 세상을 보는 방법을 들려준다. 강의는 관객과의 대담 및 즉석 질문 형식으로 진행되고, 퓨전 국악팀과 북 뮤지션이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북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강남구 논현도서관 홈페이지(http://nhlib.gangnam.go.kr)나 전화(☎02-3443-7650)를 통해 가능하다.
구는 올해 ‘책 읽는 강남! 행복한 강남!’ 슬로건을 내세워 25개 구립도서관에서 900여개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외에도 40개의 정기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북페스티벌 개최 등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은승일 문화체육과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기분 좋은 변화’를 통해 도서관을 삶을 즐기고 재창조하는 복합문화생활공간으로 혁신하려 한다”면서 “주파수로 ID를 식별하는 RFID를 활용한 도서상호대차서비스사업 등을 통해 ‘품격 강남’의 풍부한 문화적 토양을 쌓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