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건강천사, 의료봉사 현장을 가다.”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세계나눔문화총연합회(총재 장흥진)는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일산시 서구 소재 문촌 상가동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 함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건강을 살피고자 검진 및 치료(치과,내과,폐결핵,재활의학)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사회적 소외계층인 장애인, 독거노인 그리고 취약계층의 마을 주민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국민건강보험 경인지역이 주최, ▲장애인권익지원협회 고양시지부 ▲세계나눔문화총연합회 고양시지사가 주관을 맡았으며,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대형 의료버스로 직접 찾아가 치과 등 검진과 치료 봉사가 이뤄졌다.
고양시 지사는 행사 당일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과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이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협회와 관계부처, 지자체는 물론 백방으로 파발을 띄우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한 결과 고양시지역 노인 3백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봉사현장에는 의료진 등 공단관계자 30명과 탤런트 김원희씨 등 봉사자 1백여명이 참여해 자원봉사를 했으며,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한편 장애인권익지원협회 고양시지부 윤창준 회장은 지난 4년에 걸쳐 매주 토요일 사회적 소외계층인 장애인, 독거노인, 취약계층의 마을 주민들에게 한 끼의 배고픈 서러움을 해결해 주기 위해 순수 수급비(사비)를 털어 “함께하면 아름다운 세상 무료급식소”를 운영해 왔다. 2018년 10월 부터는 일요일까지 확대하여 무료급식 봉사를 운영하고 있다.
양점식 부회장은 ‘현재 200~300여 분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무료 식사를 나누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분들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반인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행사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