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전국 최초 지적·자폐성 장애인 신체활동북 발간

강남구, 전국 최초 지적·자폐성 장애인 신체활동북 발간

– 우리 동네 스페셜 운동회’ 종목 5개 자체개발 … 스피드스텍스 볼링 타깃 육상 무빙바스켓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신체활동프로그램 소개 책자를 발간했다.

프로그램북은 51페이지 분량으로 스피드스텍스(릴레이 점보 컵 쌓기), 볼링, 타깃 활동, 육상(지그재그 왕복 달리기), 무빙바스켓의 5개 신체활동을 안내한다. 이는 올해 9월 첫 개최된 지적·자폐성 장애인 건강축제 ‘우리 동네 스페셜 운동회’의 대회 종목으로 구와 체육프로그램 전문교육기관 ‘위피크’가 공동 개발했다.

구는 지난 19일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관내 장애인시설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스페셜 운동회’ 사업설명회를 개최, 5개 대회 종목과 프로그램북을 안내했다. 내년에는 서울시 전 자치구로 대회 참여자를 넓혀 향후 전국규모의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내년 2월 구 보건소 홈페이지(health.gangnam.go.kr)를 통해 공지된다.

양오승 보건소장은 “이번 책 발간을 계기로 장애인 관련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할 것”이라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생활할 수 있는 ‘품격 강남’ ‘건강한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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