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재생센터 바이오가스, 건조슬러지 판매금액 제각각

물재생센터 바이오가스, 건조슬러지 판매금액 제각각

– 김평남 의원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물재생센터의 효율적이지 못한 자원재활용 현황 지적

물재생센터 바이오가스, 건조슬러지 판매금액 제각각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평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남2)은 지난 8(실시한 2019년도 물순환안전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물재생센터의 효율적이지 못한 자원 재활용 판매 현황에 대해 지적했다.

현재 서울시는 서울시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4개의 물재생센터(중랑물재생센터난지물재생센터탄천환경서남환경)를 운영 및 위탁 중에 있고이 들 물재생센터에서는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활용하여 바이오가스건조슬러지 등을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바이오가스란소화조 찌꺼기를 20일 동안 발효시켜 발생시킨 연료용 가스
건조슬러지란하수찌꺼기를 함수율 10%로 건조시킨 화력발전용 보조연료)

<물재생센터 바이오가스 판매현황>

구분

2017

2018

2019.9

발생량

(판매량)

판매금액

발생량

(판매량)

판매금액

발생량

(판매량)

판매금액

소계

69,338

(26,798)

3,930

66,081

(24,938)

4,147

43,916

(16,527)

2,672

중랑

29,212

(10,179)

1,268

27,517

(9,083)

1,091

16,957

(6,300)

802

난지

12,854

(1,901)

344

13,640

(2,374)

436

10,375

(282)

57

서남

27,272

(14,718)

2,318

24,924

(13,481)

2,620

16,584

(9,945)

1,813

김 의원은 최근 3년간 4개 물재생센터의 건조 슬러지 가격이 1천톤 당 중랑물재생센터가 약 13백만 원난지지물재생센터는 약 14백만 원인 것에 비해서남과 탄천은 11백만 원대로 비교적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고탄천환경은 건조 하수슬러지 생산비용으로 작년보다 2배가 넘는 26억 원의 비용을 투입함에도, 17억원의 비용을 투입한 중랑물재생센터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건조슬러지를 생산하고 있는 현황이라고 지적했다.

<물재생센터 건조슬러지 판매현황>

구분

2017

2018

2019.9

총발생량

(판매량)

총판매금액

1톤당

판매금액

총발생량

(판매량)

총판매금액

1톤당

판매금액

총발생량

(판매량)

총판매금액

1톤당

판매금액

소계

40.8

531

13

41.0

535

13.0

33.9

433

12.7

중랑

18.7

251

13.4

19.1

258

13.5

13.7

185

13.5

난지

9.4

135

14.3

9.2

132

14.3

6.7

96

14.3

서남

7

77

11

탄천

12.7

145

11.4

12.8

145

11.3

6.6

75

11.3

김 의원은 이어 서남과 탄천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센터의 운영을 전면 민간위탁으로 전환하여 운영 중인 물재생센터인데오히려 경제적 효율성이 더 떨어지는 결과가 나왔다, “두 물재생센터의 경제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자체적인 노력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물재생센터에서 판매 및 자체 사용하고 남은 잉여 바이오가스의 처리현황 자료가 전혀 제출되지 않은 것은 매우 유감” 이라고 말하고, “각 물재생센터에서는 판매가 가능한 잉여 바이오가스의 생산과 판매·처리에 보다 투명하고 명확한 관리·감독을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물재생센터들의 바이오가스건조슬러지 등 자원의 재활용 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센터별 경제적 효율성 및 운영상의 차이가 크므로 물재생센터를 공단화 하여 현재 이원화된 물재생센터의 운영을 일원화 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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