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와, 누리엘(주) 1회용픔 사용 감소와 다회용품 사용 문화 확산 및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3고!(쓰리 고)와 3플(삼플)이 만났다.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지난 2일 ‘모이고, 나누고, 누리고’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최근 화장품 용기 수거, 재사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누리엘(주)와 ‘배달용기, 카페컵, 장례식장 용기’ 3가지 분야에 쓰이는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다회용으로 전환하자는 ‘3플 운동’을 펼치며 용기 개발과 제반 기술을 제공하는 ㈜다와가 만나 다회용기 사용문화 확장에 의기투합 하기로 했다.

누리엘(주)는 환경, 기부, 나눔, 건강, 융합 상생 유통의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8년째 운영되고 있는 업체 이다. 누리엘(주)를 이끌고 있는 임하리 대표는 지난 18년간 직접 발로 뛰며 믿음직한 생산자와 정직한 유통사를 발굴하고자 노력해 온 인물로 코로나19를 맞아 고통을 겪는 대리점들과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 ‘누리엘플러스’를 열어 성공적인 상생의 길을 선도하고 있다.

올 들어 화장품 용기를 일회용으로 쓰고 버리는 것에 큰 안타까움을 느껴 제조사와 유통사들을 설득하고 이끌어 다 쓴 화장품 용기를 수거하고 세척하여 재사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참여하는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용기를 주세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임하리 대표는 ㈜다와 와의 이번 업무협정에 대해 “같은 생각, 더 나은 기술을 보유한 ㈜다와와의 만남을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다와의 시스템과 누리엘(주)의 유통망이 힘을 합친다면 일회용 사용을 줄이는 일에 시민 참여율을 높이며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와는 친환경 다회용기 개발, 제조, 대여, 수거, 세척 시스템을 제공하며 다회용기 사용에 참여하는 지자체, 기업, 소비자, 유통 관계자 모두에게 탄소배출저감을 위한 각자의 노력을 수치 데이터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배요’앱과 카페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대신할 ‘반들컵’을 최근 출시했다.

㈜다와가 제공하는 탄소저감실천 데이터는 블록체인화 되어 위조, 변조, 해킹이 불가한 신뢰성 있는 데이터이며, 국내산 스테인레스로 만든 ‘반들컵’은 컵의 모든 이력관리와 추적이 블록체인 기록으로 확인이 가능함은 물론 홀더에 ‘항균동’성분을 넣어 바이러스 항균효과 99.6%를 인증받은 제품이다.

㈜다와 배병철 대표는 “3년 넘게 준비한 결과를 이제 세상에 내 놓기 시작했는데, 뜻을 같이 하는 누리엘(주)를 만나 환경분야에서 사회공헌에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