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세나연의 기본 정신을 이해하고 평소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인정 받아 세나연의 ‘지회 협약서’에 싸인하고 임명장 수여식도 거행 되었다.
세나연의 장 총재는 축사를 통해 “해외에 직접 방문하여 임명식을 하는 것은 후쿠오카 지회가 처음입니다. 오늘 행사는 공식적인 임명식 행사이며, 특히 한국 문화를 사랑하고 또 과거에 한글까지도 지도했던 ‘나카라이 고스이’ 선생의 생가에서 임명식을 한다는 것이 의미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총재는 “오늘 임명받은 천세영 지회장은 예술가이며, 역사가, 그리고 한국문화를 사랑하고, 지금까지 부부가 가수로서 활동하고 계신데 이런 분이야 말로 세나연의 적합한 지회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세계나눔문화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초석을 만들어 간다고 본다면 오늘 의미있고, 감동적이고 역사적인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해 주신 일본 후쿠오카 천세영지회장님,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며 축하했다.
후쿠오카 지회장으로 임명장을 받은 천 지회장은 “장흥진 총재님과 여러 임원님들 만나서 반갑습니다. 부족한 제가 세나연에서 함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책임감도 함께 느껴집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천 지회장은 “앞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세나연을 통해 한국 문화와 세계 문화가 서로 공존할 수 있는 데 최선을 다 해 일조하겠습니다. “고 강조했다.
또한 세나연의 윤석명 대외협력위원장은 진묵대사의 열반시를 현장에서 휘호로 작성하여 천 지회장에게 선물함으로 후쿠오카 지회장의 임명식을 더욱 빛냈다.
한편, 한국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세나연은 이번에 방문한 대마도에서도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여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세나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국내 지회 100개, 내년까지 해외 지회 30개가 목표인데, 이렇게 일본 후쿠오카 지회가 출범하게 되어 기쁘다. 올해 하반기에 지회장들과 지회에 속한 회원들이 모두 모여 광화문광장에서 발대식을 열 계획이다. 그리고 우리 세나연은 기부운동, 국민안전운동, 환경운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따라서 많은 국민들의 참여와 응원을 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