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퍼지는 울림, 모두가 하나되는 울림” 춘천문화재단, 온세대 합창 페스티벌 발대식 진행

“춘천에 퍼지는 울림, 모두가 하나되는 울림” 춘천문화재단, 온세대 합창 페스티벌 발대식 진행

“춘천에 퍼지는 울림, 모두가 하나되는 울림” 춘천문화재단, 온세대 합창 페스티벌 발대식 진행
▲사진=온세대합창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춘천문화재단이 6월 12일 KT&G 상상마당(춘천) 잔디마당에서 ‘2021 온세대 합창 페스티벌’ 모여누리(발대식)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족 합창단원과 멘토(지휘자), 피아니스트(반주자)가 처음 만나는 이날 발대식은 피크닉 분위기로 꾸며질 예정이며, 올해 페스티벌 안내와 가족 간 화합을 위한 간단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행사는 야외에서 진행되고,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최대 100명 이내로 참여자가 제한된다. 행사는 가족 합창단 참여도에 따라 △오전 11시 30분 △오후 3시 △오후 4시 30분으로 시간을 나눠 인원을 제한한 상태로 진행된다.

‘이음과 엮음’ – ‘합창으로 세대를 잇고 가족을 엮다’를 주제로 하는 2021 온세대 합창 페스티벌은 이날 모여누리를 시작으로 10주간 연습을 진행한다.

연습이 끝난 후 8월 21일 아이누리(개막공연)을 시작으로,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펼쳐지는 가온누리(가족합창단 발표회)를 거쳐, 마지막 28일 온빛누리(피날레 공연)로 페스티벌이 마무리된다.

이번 축제에는 춘천 지역 내외 가족 합창단, 전환 가족 합창단, 소년소녀 합창단 46팀, 총 13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소년소녀 합창단을 제외하고 모든 합창단을 가족 합창단으로 섭외해 ‘가족의 어울림’이라는 온세대 합창 페스티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했다. 모집 대상을 관내뿐만 아니라 관외로 확장하고, 올해 해외 합창단의 영상 참여와 외국인으로 구성된 국내 합창단 참여를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페스티벌로 도약하고자 한다.

축제 예술감독을 맡은 임창은 춘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는 “이번 온세대 합창페스티벌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가장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모든 가족들이 본 축제에서 가족과 함께 노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탠딩플러스 개요>

2021 온세대 합창 페스티벌의 운영 대행을 맡고 있는 스탠딩플러스는 2002년 설립돼 춘천의 대표적인 행사기획사로 활동하고 있다. 음향 회사로 시작한 스탠딩플러스는 2019년 기획팀을 신설했다. 대표 진행 행사로는 2021 토요시네파크, 2021 온세대 합창페스티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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