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자치경찰제 안착 위한 첫걸음 시작

▲광양시 자치경찰 실무협의회 발족식 ⓒ 강남구소비자저널

– 광양시 자치경찰 실무협의회 발족식 및 제1차 정례회의 개최 

[강남구 소비자저널 = 이정기기자] 광양시는 6일 시청에서 광양시광양경찰서광양시의회광양교육지원청민간단체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자치경찰 실무협의회’ 발족식 및 정례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는 광양시 자치경찰 사무 지원조례에 따라시민에게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관련기관 간 실무적인 협력과 지원을 위해 운영한다.

협의회에서 주로 협력하는 분야는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범죄 피해자 보호 분야 등 네 가지 분야이다.

이날 회의는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시설을 의무화하는 건축 조례 개정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했다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공모사업인 범죄 우려 지역 등 스마트가로등 설치사업에 대해 논의도 이뤄졌다.

공경현 광양경찰서 생활안전과장(공동 협의회장)은 이번 회의는 자치경찰제의 확립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관 연계를 통한 우리 시 특성에 맞는 치안 시책 발굴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민석 총무과장(공동 협의회장)은 광양시 자치경찰 실무협의회가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특성과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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