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우 칼럼] 반려동물산업에세이_22 사물시스템(IoT) 기술 발전으로, 반려동물 양육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되길

▲사진=대한반려동물협회 김종우 회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사물 시스템(IoT)은 일반 가전제품부터 의료 기기, 웨어러블(Wearable)기기, 스마트 기기는 물론 스마트 시티까지 실제 객체(사물)를 인터넷에 연결하는 프로세스이며, IoT는 수동 작업을 최소화하여 무선 네트워크에서 데이터를 수신하고 전송하는 기기들로 이루어진 모든 시스템을 말한다.

사물 시스템은 환경 문제에 대한 대응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 도시 구축, 스마트 환경 관리 등의 시도가 이루어지면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가능성과 우리의 삶과 사회, 경제, 산업 등 모든 분야에 변화를 가져왔다.

디지털 기술과 사물 시스템의 결합은 스마트폰, 스마트홈, 스마트카,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농업, 스마트 에너지 등의 개념이 등장하면서, 산업 생산 방식에서도 변화가 일어나 생산의 성장 과정을 효율적으로 만들어 주었고, 자동화 기술을 활용하여 인력 비용 또한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 홈에서는 가전제품이 연결되어 스마트 폰과 같은 기기를 통해 제어될 수 있고, 스마트 시티에서는 도시 내의 교통, 안전, 환경 등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일반적인 사물시스템(IoT) 시스템은 피드백 루프(feedback loop)에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전송, 수신 및 분석하여,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사물들이 서로 연결되어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주고받는 시스템이며, IoT 기술에 따라 거의 실시간으로 또는 장기간에 걸쳐 사람이 조작하거나 인공지능 및 머신 러닝(AI/ML)을 통해 분석을 수행하여,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의 기술과 결합되어 발전하고 있다.

또한, 사물 시스템은 반려동물 용품 분야에서도 스마트 펫 카메라를 통해 반려동물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거나, 스마트 펫 피더를 통해 자동으로 반려동물의 먹이를 공급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 트래킹 기술도 개발되어, GPS 기술을 활용하여 반려동물의 위치를 추적하고, 이를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이를 통해 반려동물이 길을 잃거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빠른 대처도 가능하다.

스마트 반려동물 용품은 반려동물 양육자들에게 더 나은 반려동물 관리와 편의성을 제공되며,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활용하여 반려동물 양육 정보와 건강 상태 등을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감시하고 건강(질병) 예방에 도움을 받아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인 관리를 가능케 할 수 있다.

반려동물 양육자가 반려동물을 위해 개인정보를 사물 시스템은 저장되고 관리 될 때, 보안 문제와 개인정보 보호 문제도 함께 고려해야 하며, 연결된 산업 기기가 해킹이나 침입에 취약 할 경우도 있으니, 보안 강화와 데이터 보호에 대한 노력도 필요하다.

▲사진=사물인터넷을 표현(출처 : 픽사베이) ⓒ강남구 소비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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