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티의 ESG 전략: ‘에코 펀드’로 완성하는 착한 소비 선순환

그린티의 ESG 전략: ‘에코 펀드’로 완성하는 착한 소비 선순환

▲사진=정차조 (주)KN541회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 소비자저널=정차조 칼럼니스트] 그린티(GreenT)는 블록체인 결제 활동을 단순한 경제 행위를 넘어 사회적 가치(ESG) 창출과 연결하는 혁신적인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핵심은 이용자의 ‘결제-보상 활동’ 일부를 에코 펀드로 환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소비가 곧 지속 가능한 사회적 임팩트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1. ‘참여-환원’ 기반의 ESG 확장 모델 그린티의 ESG 전략은 이용자의 플랫폼 참여를 친환경 및 사회 공헌 활동과 직접 연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ᄋ 결제 활동의 마이크로 도네이션: 이용자가 그린티 플랫폼에서 결제할 때마다, 결제액 또는 적립된 보상(GWC)의 일부가 자동으로 에코 펀드로 적립되거나, 이용자가 선택적으로 ‘마이크로 도네이션’ 옵션을 활용할 수 있게 한다. ᄋ 사회적 임팩트 창출: 이렇게 모인 에코 펀드는 환경 보호 프로젝트, 기후 변화 대응, 지역 사회 지원 등 ESG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에 투명하게 사용된다. 블록체인 기술의 투명성을 활용하여 펀드의 조성 및 사용 내역을 공개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자신의 소비가 실제로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2. 브랜드와의 공동 ESG 캠페인 추진 그린티는 가맹점 및 브랜드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ESG 가치를 극대화하는 공동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ᄋ 협력적 가치 창출: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거나, 사회적 기업의 상품을 이용하는 등 착한 소비 활동에 대해 추가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ᄋ 소비 동기 부여: 이는 소비자에게 **’보상(Reward)’**과 **’가치(Value)’**라는 두 가지 강력한 소비 동기를 동시에 제공하여, 윤리적인 소비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프로슈머 경제의 영역을 사회 공헌 분야로 확장한다. 3. 착한 소비의 ‘투명성’과 ‘신뢰’ 확보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프로젝트로서, 그린티는 ESG 활동의 투명성 확보에 있어 독보적인 위치를 가진다. ᄋ 투명한 지표 공개: 에코 펀드의 조성 규모, 환원율, 실제 프로젝트 집행 내역 등 핵심 지표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단순한 ‘그린워싱’을 방지하고 이용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높은 신뢰를 제공한다. ᄋ 지속 가능한 선순환: ‘보상=결제’ 루프를 통해 경제적 이점을 제공하고, 이 활동의 일부를 다시 **’에코 펀드’**로 환원함으로써, 플랫폼의 성장이 곧 사회적 가치의 성장으로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완성한다.   그린티의 ESG 전략은 **’소비는 곧 투자’**라는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며, 경제 활동과 사회 공헌이 결합된 새로운 디지털 경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에코펀드 선순환 구조도(출처: Freepik Photos) ⓒ강남 소비자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