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서울 강남구지회(지회장 황수연)는 지난 6월 25일(수) 오후 2시에 제5기 파크골프 교실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수료식에는 황수연 지회장을 비롯한 박태순 부회장, 홍명희 부회장, 윤방순 이사, 김경숙 파크골프 클럽동호회 협의회장, 파크골프 강사(2인) 등 내빈이 참석하여 매주 화수 2시간씩 2개월 코스로 수강한 끝에 이날 수료한 총 89명의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유덕규 노인대학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참석 내빈 소개, 수료증 수여, 지회장 인사말, 반별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3월 4일(화)과 3월 5일(수) 총입교생 107명 중 화요반 42명, 수요반 47명에게 수료증이 교부되었다.

황수연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지난 2개월여 간의 여정 끝에 수료하신 89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세상을 살면서 꼭 필요한 3가지로는 첫째가 건강, 둘째가 돈이 있어야 하고, 셋째로 친구가 있어야 한다”며 “노인들 건강을 위해 매우 좋은 운동인 파크골프을 통해 100세까지 건강하게 장수하시길 바란다”며 덕담하였다. 또한, 본회가 추진하고 있는 파크골프장 추가 건립을 위한 지금까지의 노력들을 설명하면서, “본회 파크골프교실을 통해 배출된 수료생들이 결성한 동호회 회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자 수료생들의 박수가 이어졌다.
강남구지회는 2023년 10월 부터 파크골프 활성화 정책을 최우선으로 정한 이래로 2024년 3월 전국 최초로 강남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에 파크골프교실 강좌 개설, 4월에는 파크골프 퍼팅연습장을 개장한 바 있다. 제1기~5기까지 총 45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이들을 바탕으로 노인대학 소속 9개의 파크골프 동호회 클럽이 조직되어 활발하게 활동하는 등 파크골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강남구지회는 지속적인 파크골프 교실 운영, 파크골프장 추가 설치 등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파크골프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파크골프 수요 대비 공급이 절대 부족한 강남구 현실에서 강남노인회의 파크골프장 추가 설치를 위한 노력에 대해 강남구 노인 어르신들의 기대감은 날로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