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일(수) 영동전통시장, 오는 8일(목) 강남개포시장에서 설맞이 이벤트 개최
– 제수용품 할인,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늘부터 오는 12일(월)까지 관내 대표 전통시장인 영동전통시장과 강남개포시장에서‘다양한 설맞이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남구와 상인회가 힘을 합쳐 지역 주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수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민속놀이, 문화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관내 가장 큰 전통시장인 영동전통시장에서 오는 7일(수)부터 12일(월)까지 제수용품 5~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첫날인 오는 7일(수)엔 떡국 등 명절 음식을 함께 나누는 먹거리 나눔행사와 함께 민속놀이행사, 노래자랑대회를 흥겹게 열고, 1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신년 타로점을 봐주는 재미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강남개포시장에서는 오늘부터 오는 11일(일)까지 10%~20% 제수용품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오는 8일(목)에는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민속놀이와 즉석 장기자랑 대회 등을 열어 명절 분위기를 한껏 자아낸다.
구·동 직원들도 전통시장 이벤트 분위기를 한층 살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장보기에 참여해 힘을 보태고, 구는 더 내실있는 행사가 되도록 상인회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수진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설 명절엔 전통시장을 찾아 질 좋은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즐기시면서 인정 넘치는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으로의 고객 유입을 촉진하고 소비를 진작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