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새 단장, 24일 구청에서 세븐틴 기부홍보대사 위촉 –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이라는 비전 아래 나눔문화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24일 ‘나눔과 기부의 행복공간, G+스타존’을 삼성동 멀티문화공간 스타필드 코엑스몰로 이전해 재오픈한다.
강남구는 또 같은 날 구청에서 GKL, 소람한방병원, 신세계프라퍼티,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사회공헌협약식을 갖고 한류스타 세븐틴(SEVENTEEN)을 기부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코엑스몰 지하1층에 새로 자리 잡은 G+스타존(G+STARZONE)은 ‘Gangnam, Good, Give, Growth(강남을 좋은 기부로 성장시키자)’라는 의미로 한류스타·기업·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상설 기부존. 기부금과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 특히 저소득 청소년 가정과 한부모 가정에게 우선 지원된다.
G+스타존은 방문객이 즐기면서 기부할 수 있도록 스타존·홍보존·기부존의 3개 테마존으로 구성됐다. 스타존은 세븐틴의 이미지로 꾸며졌고, 홍보존은 대형 LED가 설치돼 G+스타존의 사업홍보영상 및 참여기관의 사회공헌 동영상이 상영된다. 기부존에는 기부함이 설치됐다.
G+스타존은 2013년 G+Dream Project로 시작돼 올해 2월까지 5년간 압구정로데오역에서 상설 운영됐다. 그동안 34명의 한류스타가 홍보대사로 참여했으며,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세븐틴은 티셔츠를 직접 제작·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평소 기부를 실천해온 아이돌그룹이다.
이광우 복지정책과장은 “강남구는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이라는 비전 아래 재능기부 커뮤니티 구성 등을 통한 품격 있는 기부문화 확산에 주력하려고 한다”며 “언제든지 기분 좋게 G+스타존을 찾아 한류스타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