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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작곡가] 대구 작곡가 10인_김유리(대구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

김유리

김유리는 1963년 부산 태생으로 1986년 대구효성여자대학교(현, 대구가톨릭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고 1986년 동대학원(전중재교수 사사)에 입학하여 1988년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듬해 1989년 도독하여 독일 Lübeck 음악대학 작곡과에 입학하여 F. Döhl교수로부터 작곡실기와 이론을 사사하였다. 재학 중인 1992년에 Posshl제단에서 주최하는 콩쿨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1993년 독일 Lübeck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했다.

동대학 재학 중 시인 클라우스 기념 프로젝트에 참가 하였고 브람스 페스티벌에서 작품을 위촉 받았다. 또한 북독일 방송국(NDR) 초청으로 작품을 발표했다. 1994년에 귀국하여 개인 작곡발표회를 가졌을 뿐 아니라 독일, 중국, 폴란드, 일본 등지에서도 초청 작품 발표했고 국내에서도 영남작곡가협회, 대구작곡가회, ISCM한국지부, 창악회, 여성작곡가회, 찬송가협회 회원으로 작품 활동을 하였다.

대구현대음악제 기념음반(Sonate für drei Cellisten aus Brahms Thema (Symphony no.1) Vc.1 Troels Hermansen Vc.2 Martin Menking Vc.3 Bettina Bertsch)제작에 참여하였고, 시인 이승순을 기념하는 한국현대가곡집에 “어둠(시 : 이승순)Ten. : 이대형 Pf. : 이승순)”이라는 작품으로 참여하였다.

1994년부터 2001년까지 대구가톨릭대학, 경북대학, 안동대학, 창원대학, 배재대학, 대구예술대학, 경북예고 강사를 역임하고 2002년 다시 도독하여 2003년 10월에 귀국하였다.

대구국제현대음악제 감독을 역임하였고 현재, 대구작곡가협회 회장을 맡고 있고 대구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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