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금) 오후 6시 … IBM, 나이키, 아마존 등 다국적 기업의 전·현직자 멘토로 –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비전으로 제시한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31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구청 본관 옥상 야외무대에서 ‘청년 취업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 앙상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취업특강 ▲글로벌기업 IBM·NIKE·ADECCO 등의 현직자와 함께하는 취업 Q&A ▲모의면접 ▲소그룹 멘토링 순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우선 특강은 IBM 현직자가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면접관 3명이 참가자 1명을 대상으로 모의면접을 실시한다. 멘토가 실제 면접 상황을 연출하고 피드백까지 제공해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면접 및 합격 노하우를 전수한다.
소그룹 멘토링은 참가자가 10명의 강사진 중 원하는 멘토를 지정해 함께하는 자리로, 해당 멘토가 청년들에게 취업 경험담과 직무에 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들려줄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로 신청은 8월 30일까지 강남구 일자리지원센터(☎02-3423-5585~6) 또는 온라인(bit.ly/GangNamGu_CP_Team)에서 할 수 있으며 15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이정헌 일자리정책과장은 “파리 16구, 뉴욕 맨해튼처럼 청년이 살기 원하는 도시가 되려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글로벌기업과 관내 우수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연계 프로젝트와 일자리창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는 ‘청년의 꿈을 지원하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청년창업지원센터 등 청년허브 조성 및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에 주력하고 있으며, 민선 7기에 MICE산업을 포함해 총 10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