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베이징 특파원] 손중산박애기금회 국제사업발전부는 지난 달 30일 중국 베이징 본부에서 한국 및 중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사장에 양순희(예명 양소선), 한국지회장에 문수영을 각각 임명했다.
손중산박애기금회는 중국의 국부인 손문(孫文)의 박애정신을 바탕으로 2014년 설립되었으며, 전세계 148개 지부, 692개 산하 기관을 두고 있는 비영리 단체로 유엔난민구호기금, 유엔아동기금에 기부를 하고 있다.
한편 손중산박애기금회 국제사업발전부(회장 에드워드 윤)는 국제 비지니스를 하는 영리법인으로 홍콩에 본부를 두고 있다.
또한 수익금의 일부를 매년 손중산박애기금회에 기부하고 있다.
손중산박애기금회 국제사업발전부의 주요 사업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암호화페(흥보코인) 사업, 국제무역, 금융, 리조트, 건설 사업 및 한중문화교류 사업 등이 있으며, 양순희지사장을 통해 사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월 손중산박애기금회 국제사업발전부 한국지사장과 한국지회장으로 임명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손문선생님의 위공(爲公), 박애정신을 받들어 소외계층과 어려운 환경에 처한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임명식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