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전국민 건강운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나눔문화총연합회(장흥진 총재, 이하 세나연, 장 총재)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마스크 나눔 릴레이를 이어 가고 있다.
서울 SOS기금회, 부산 살루스 플러스 데이케어 요양원, 연산로터리 길거리 나눔봉사에 이어 이번에는 4번 째로 경기도 고양시 지역으로 향한 것.
-세나연, 경기 고양지회에 마스크 전달-
세나연 임원들은 지난 6일(월) 오후 3시, 세나연 고양시지회(지회장 윤창준, 이하 윤 지회장)를 방문해 마스크 600매를 전달했다.
윤 지회장은 18년여간 홀트아동복지회 봉사 등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도와 온 봉사자로 이미 잘 알려진 인물이다.
특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인근 독거노인 200여명에게 4년 넘게 무료급식 봉사를 실현해 오면서 봉사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윤 지회장은 ‘이번 세나연 본부로부터 기부받은 마스크를 독거노인들에게 1인당 3매씩 나누어 줄 계획이다. 그 동안 본부에서 급식에 필요한 식재료, 겨울용 화장품, 무료공연 제공 등을 지원받아 왔는데, 이번에 마스크는 보호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분들께 무엇보다 값진 선물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세나연 장 총재는 늘 가까이에서 주민들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고 있는 윤 지회장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 고양시지회가 더 발전하여 더 많은 분들께 지원의 길을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양시지회 양점식 부회장은 ‘그동안은 대부분 자력봉사로 활동을 이어왔으나, 점차 주위에 알려지면서 고양지 차원의 지원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며 ‘함께 헌신, 봉사하고 계신 봉사자들과 세나연 본부 그리고 지자체 등에 그저 감사할 뿐’이라며 눈시울을 적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