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계 거장 음악사로 100길로 떠난다

비평계 거장 음악사로 100길로 떠난다

– 불멸의 예술혼 역사에 새긴다 –

비평계 거장 음악사로 100길로 떠난다
▲사진=출판 의뢰서 사인 후 기념촬영(좌로부터 탁계석 회장, 리음북스 김종섭 발행인)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지난 9일 리음북스 출판사가 탁계석 음악평론가와 ‘한국음악사100인 인명전집’ 출판 의뢰 위촉식을 가졌다.

탁계석 평론가는 그간 현장 평론 활동 외에도 칸타타와 오페라 대본을 써 작품을 올리는데 주력해 왔던 음악계의 원로 평론가이다. 또한 현재 K-Classic 조직위원장으로 한국 클래식 곡, 지휘자, 연주자를 해외에 알리는 데 활약하고 있다.

‘한국음악사100인 인명전집’은 해방 이후 한국의 현대음악사를 이끌어온 음악인 100명을 선정해 이들의 활동과 한국음악계에 남긴 족적 및 사료 등을 취합하는 작업이다. 리음북스 김종섭 대표와 탁계석 평론가는 최소 5년 이상에 걸쳐 한국음악사100인 인물전집을 완간키로 했다.

탁계석 평론가는 “해방 이후 한국음악사의 개척과 중흥기의 소중한 활동기록, 예술가로서의 작업들을 집필해, K클래식의 위상에 맞는 역사적인 실록을 편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 어떤 뜨거운 무대와 작품, 실험작업 등도 책으로 정리해두지 않으면 유실되고, 나아가 한국음악사에서 영원히 망실될 게 자명”하다며 리음북스와 함께 이 작업을 완수해낼 것을 밝혔다.

비평계 거장 음악사로 100길로 떠난다
▲사진=출판의뢰서 ⓒ강남구 소비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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