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듀오 신박 음반발매기념 리사이틀 Piano Duo ShinPark Recital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오스트리아 빈에 베이스를 두고 유럽을 넘어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 중인 피아노 듀오 신박은 ‘피아노 듀오 연주에 있어 개개인의 역량과 재능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아주 훌륭한 예’인 피아노 듀오로 평가받고 있다.

빈 소년 합창단의 상주홀인 오스트리아 빈 무트 홀에서 데뷔한 신박은 독일 피아노 듀오 슈텐츨 형제(한스 페터 슈텐츨과 폴커 슈텐츨)에게 사사했다. 2015년 이탈리아 이스키아 섬에서 열린 국제 피아노 듀오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동년 9월에는 피아노 듀오 콩쿠르로서 세계 최고권위의 독일 ARD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2위에 올랐다. 2016년 12월엔 제4회 모나코 국제 피아노 듀오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여기에 2017년 4월 체코에서 열린 슈베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는 등 신박의 행보는 파죽지세였다.

결성한지 몇 해 되지 않아 참가하는 국제 콩쿠르마다 연이어 석권하며, 현재는 비엔나 무직페라인,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등 유럽의 주요 공연장에서 연주회를 해오고 있으며 전 세계 음악계에 유명 피아노 듀오 연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지인보다 더욱 깊은 해석으로 극찬을 받으며 활발히 활동 중인 피아노 듀오 신박은 리사이틀 무대뿐만이 아니라 협연자로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독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슬로바키아 필하모닉, 폴란드 그단스크 발틱필하모닉, 모나코 몬테카를로 필하모닉, 독일 북독일 교향악단, 자그레브 솔로이스츠, KBS 교향악단 등 유수 교향악단들과 협연해오고 있다.

다니엘 바렌보임, 메나헴 프레슬러, 파울 바두라-스코다, 안느 퀘펠렉 등 세계적인 저명 피아니스트들로부터 마스터 클래스와 지도를 받았으며, 세계 최초의 피아노 듀오 교수로 임명된 독일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피아노 듀오 한스-페터 슈텐츨 & 폴커 슈텐츨 형제로부터 사사 했고 Sony Classical 아티스트로 35장이 넘는 피아노 듀오 앨범을 발매한 세계적인 피아노 듀오 중 하나인 야라 탈 & 안드레아스 그뢰투이젠 문하에서 사사 중인 그들은 2021년 9월 세계적인 음반 회사 [Universal Music]에서 첫 데뷔앨범을 발매한다.

신박은 쏟아지는 유럽과 한국의 연주회 일정 속에서도 음반 녹음을 진행하였고 2021년 발매되는 이번 데뷔 음반에 자신들이 가장 즐겨 연주하는 곡들을 담았다. 곡과 연주 모두에서 빈의 향기를 풍긴다.

피아노 듀오 신박의 출발점 신박하다

데뷔앨범 신박“하다” 타이틀의 의미는 신박이 “하다”라는 첫 앨범을 발매한다는 의미와 쉽게 잘 접하지 못했던 “신박한 장르의 아름다운 음악이다”라는 의미, 마지막으로 피아노 듀오 신박이 가진 정체성을 표현하였다고 한다.

이 앨범을 통해 더 많은 관객들과 소통하기를 원하는 피아노 듀오의 음반 수록곡은 피아노 듀오의 색깔을 잘 알릴수 있는 곡을 위주로 선정하였으며, 피아노 듀오 신박이 직접 편곡한 요한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과 한때 태교음악으로 전국민에게 유명한 모차르트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라장조 K448, 그리고 드라마 밀회에 삽입되어 더욱 많이 알려지고 사랑받고 있는 슈베르트의 걸작 중 하나인 네 손을 위한 판타지 바단조 D940, 전세계 최초로 레코딩 된 차이코프스키 4핸즈 편곡 버전의 1812 서곡을 앨범에 담았다.

현재 피아노 듀오 신박은 문화예술기획사인 ‘WCN’ (World Culture Networks)의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사진=신박듀오 제2회 정기연주회 ⓒ강남구 소비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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