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이사장 박재성)는 지난 9일 평소 훈민정음 창제 정신을 근간으로 경천 애민 활동을 실천해 오면서 전통주의 세계화를 추구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조은술 세종(주) 경기호 대표를 훈민정음 ‘전통주 명장’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훈민정음 명장제도는 민법 제32조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제2021-0007호로 설립된 훈민정음기념사업회가 창제자와 창제연도 및 창제원리를 알 수 있는 독창성으로 세계의 언어를 표현할 수 있는 위대한 훈민정음이 인류 문화유산으로 우뚝 서기를 기원하고 훈민정음이라는 문자 보유국에 대한 자긍심과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로 인정받는 훈민정음의 효용성에 대한 국제적인 공감대를 적극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고자 훈민정음기념사업회 정관 제4조와 시행세칙 제62조 및 제63조에 의거 추진하는 훈민정음 명장 인증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황우여 전 교육부장관)에서 국내외 각 계에서 추천을 받아 엄정한 심의 결과 훈민정음 명장으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날 훈민정음 ‘전통주 명장’으로 선정된 경 대표는 지난 1997년 회사설립 이후『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2013년 막걸리(탁주) 장려상 ▲2016년 이도42(증류주) 대상 ▲2019년 유기농 이도14(약주) 최우수상 ▲2020년 이도32(증류주) 우수상 ▲2021년 이도42(증류주)·우도땅콩전통주(기타주류) 우수상 수상과『쌀가공 품평회』에서 ▲2017년 이도32(증류주) TOP10 선정 ▲2020년 우도땅콩전통주(기타주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각각 받았다.
특히 우리 전통주인 막걸리, 약주, 증류식 소주 등을 전통 방식으로 제조하면서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끊임없이 노력한 점과 차별화된 제품 전략, 지속적인 품질 향상, 과학적인 생산관리로 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일본, 중국,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등 수출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으며, 세계 명품주로 거듭나고 있는 점이 인정돼 명장으로 선정됐다.
한편 경기호 대표는 현재 충청북도 4-H본부 회장, (사)한국막걸리협회 수석부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사)훈민정음기념사업회는 경 대표를 부총재로 내정했다.
보도자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훈민정음기념사업회 사무처 031-287-0225 또는 hmju119@naver.com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