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8기(2023~2026년) 지역 보건 의료계획 수립

광주시, 제8기(2023~2026년) 지역 보건 의료계획 수립

광주시, 제8기(2023~2026년) 지역 보건 의료계획 수립
▲광주시, 제8기(2023~2026년) 지역 보건 의료계획 수립 ⓒ강남구소비자저널

[강남구소비자저널=정현아기자} 광주시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시 보건의료 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제8기 지역 보건 의료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 보건 의료계획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8월 지역 보건 의료계획 수립단을 구성, 지역사회 현황 분석과 지역 주민 대상 설문조사, 실무자 토론 등을 거쳐 계획안을 마련했다.

제8기 광주시 지역 보건 의료계획은 ‘모두가 건강한 시민행복 광주’를 비전으로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의료‧보건‧돌봄 체계 구축,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기반 구축,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생활 환경조성을 추진전략으로 18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이번 8기 계획에는 광주시를 4개의 생활권역(경안송정/광남오포/초월곤지암/퇴촌)으로 나눠 지역 현황을 분석하고 권역별로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권역별 중점사업은 △광남오포권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 모바일‧비대면 프로그램 강화 △퇴촌권 노인특화사업 활성화 △초월 곤지암권 동부권 거점 건강증진업무 강화 △경안 송정권 보건소 신축, 감염병 대응체계 및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을 계획에 담았다.

또한, 방 시장의 공약사항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 본인부담금 지원 △치매 안심망 구축을 위한 치매안심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을 담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 4년 동안 지역 보건 의료계획에 담긴 내용을 충실히 이행해 시민의 곁에서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건강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보건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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