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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칼럼] 반려동물산업에세이_100 반려동물 산업 민/관의 협력으로 지속 성장 되길

▲사진=김종우 대한반려동물협회 회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종우 칼럼니스트]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늘어나며 반려동물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8조 원을 기록했고, 2032년에는 약 20조 원으로 연평균 약 10%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반려동물 산업 규모가 지난해 3조 4000억 원에 달했으며, 올해 4조 6000억 원을 넘어 2027년에 6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렇듯 기관마다 반려동물 산업 전망이 다르게 해석되고 있다.

통계는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객관적인 판단 방향을 제공해 주는 정보이자 올바른 정책 수립을 제시하는 지표다. 이에 근거해 추진된 정책은 잘못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그는 반려동물 산업과 관련해 제대로 된 정책이 나오기 위해서는 한 가지 정립된 통계가 필요하다.

국내외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공생과 소통에 관한 문화의 보급, 전문성 확보, 제도와 규칙 관련 반려동물 산업 발전, 동물복지 실천 운동 연구 조사, 정책 제안, 교육 등의 활동으로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민·관 협치가 중요하다.

지자체도 반려동물 인식 개선을 위한 계몽 활동, 반려동물 정책 연구와 입법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반려동물 산업에 관심이 많다. 반려동물 산업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반려동물 산업 고용 창출 활성화와 관련 경제 발전을 하는 데 체계적인 데이터 제공을 하여야 한다.

반려동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권리와 복지를 향상하기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하고 있으며, 펫 방문 상담 매니저라는 새로운 일자리를 통해 양육자와 전문가들 간에 정보 공유와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반려동물 연관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현안을 파악하고, 국가가 체계적인 정립을 할 수 있도록 미국처럼 지역 내에 국가에서 운영 되는 반려동물 센터 확충과 반려동물청을 발촉하여 양육자와 민간 사회단체 등 민·관·학이 함께 동물권과 동물권리를 의논하고 협치할 수 있어야 한다.

▲사진= 자료 제공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제공 ⓒ강남구 소비자저널

자료 제공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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