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학사장교13기총동기회(회장 백주인)는 지난 29일 오후 7시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공군호텔 3층에서 임관 36주년을 기념해 번개형식의 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성곤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13기 총동기회 백주인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훈육대부터 10훈육대 참석자들 전체가 소감과 인사말, 건배사 등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모임을 더욱 훈훈하게 했다.
같은 날 진주사천 동기회 모임도 3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식사자리를 만들어 더욱 기념일의 의미를 더했다.
김 모씨는 “오랜만에 동기회 모임에 참석했는데 너무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 동기회 모임이 있으면 무조건 참석하겠다”고 해 참석자들로 부터 박수를 받았다.
최 모씨는 “내가 제일 오래 살아서 남아 있는 공금을 나 혼자서 독차지 하겠다”며 “경쟁자가 없기를 바란다”고 해 좌중이 폭소를 터뜨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 모든 동기님들의 말씀을 듣고 보니 나이가 나이인지라 건강과 친구, 동기란 단어가 많이 나왔다”며 “더욱 건강관리를 잘 해 평생을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진=사회를 보고있는 조성곤 사무총장 ⓒ강남 소비자저널
▲사진=기념식에 앞서 인사말 하고 있는 백주인 총동기회장 ⓒ강남 소비자저널
▲사진=학사13기 임관 36주년 기념 행사 후 단체 기념촬영 ⓒ강남 소비자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