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차조 (주)KN541회장 ⓒ강남 소비자저널 [강남 소비자저널=정차조 칼럼니스트] 우리가 마트에서 제품을 고를 때, 초록색 나뭇잎 모양의 환경표지 인증 마크를 본 적 있을 겁니다. 이 마크는 단순한 장식이 아닙니다. 그것은 ‘이 제품이 다른 제품보다 환경에 덜 해롭다’는 과학적 증거입니다. 환경표지 인증은 제품의 전 과정(생산–사용–폐기) 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 제품에 부여됩니다. 유해물질 사용 제한, 재활용 가능성, 에너지 효율, 자원 절감 등이 평가 기준입니다. 예를 들어, 전기레인지나 제습기, 여행용 가방, 세제, 음식점, 문화시설까지도 인증을 받을 수 있죠. 환경표지 제품을 선택하는 건 소비의 힘으로 지구를 지키는 일입니다. 우리는 매일 소비를 하지만, 동시에 그 선택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친환경 제품을 고르는 사람 한 명, 두 명이 늘어날수록 기업은 더 많은 친환경 제품을 만들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지속 가능한 시장의 선순환입니다. 다음에 쇼핑할 때, ‘환경표지’를 찾아보세요. 보물찾기처럼 재미있고, 동시에 자부심이 느껴질 거예요. “나는 오늘도 지구를 위한 소비를 했어.” 이 작은 선택 하나가 지구의 내일을 조금 더 푸르게 바꿉니다. 🌿💚 나, 너, 우리 모두를 위해 지금은 “그린”을 실천해야 할 때입니다. 사단법인 그린플루언서 운동 ▲사진=환경성적표지 제도(출처 : 환경부) ⓒ강남 소비자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