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타 한강’, 옷은 폭우에 젖고, 마음은 한강에 푹 빠져

‘칸타타 한강’, 옷은 폭우에 젖고,  마음은 한강에 푹 빠져

– 감동과 찬사, 격려 이어지며 투어 공연하라는 주문 쇄도 – 

▲사진=칸타타 ‘한강’을 추최한 세계나눔문화총연합회 장흥진 총재와 관계자들 ⓒ강남 소비자저널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기자] 세계나눔문화총연합회(총재: 장흥진)와 아리랑 코러스(감독: 이병직)가 공동 주최한  ‘칸타타 한강’이 지난 2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티켓 매진 사례를 남기고 뜨거운 성황속에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는 폭우가 오는 궂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초만원의 관객을 이룬 것에 합창계는 놀라움을 표시하고 있다.

티켓 가격도 최고가 10만원을 호가하는 등 아마추어 합창단인 아리랑 코러스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이변을 속출시켰다.  이병직 지휘자가 는 한국합창계의 산증인으로  그간 대전시립, 대구시립, 순천시립합창단을 두루 거친 축적된 경험과 예술의 신뢰가 크게 한 몫을 한 덕분이다. 단원들 역시 폭염으로 시달렸던 여름내내 구슬땀을 흘렸고, 난곡을 맞아 엄청난 고행을 통해  ‘칸타타 한강’을 무대에 올린 것에 감격해 하고 있다.

또한 ‘칸타타 한강(탁계석 대본, 임준희 작곡)’은 2011년 세종문화회관 위촉 作(작)으로 초연 공연이 운 좋게도 외환은행에서 먼저 작품을 사겠다며 1억원에 팔렸다. 전무후무한 창작 초연 판매가 아닐까 싶다. 이어 안양시립합창단 30주년, 올해 강릉시립과 춘천시립이 평창동계올림픽 강릉아트센터 개관 기념으로 했고, 춘천시립합창단도 올렸다. 지난해 3월엔 김명엽 지휘자가 그토록 준비하여 올리다 1부가 끝나고 과로로 쓰러지는 바람에 공연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가장 뛰어난 K- 클래식 명작으로 위상  평가 

▲사진=칸타타 ‘한강’공연에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을 꽉 채운 축하객 ⓒ강남 소비자저널

공연 후 리뷰는 하나같이 호평과 찬사, 격려로 이어져 아리랑 코러스로서는 큰 도약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아리랑 코러스가 창원, 대구, 대전에 이어 인천 아리랑이 창단 준비중임으로 이들이 합동 공연을 하면 한국 합창의 판도가 바뀔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에 아리랑 코러스가 만들어진다면 어디서든  우리 작품 즉, K-클래식의 지평을 넓혀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외국작품에 경도되어 우리 작곡가들의 작품에 너무 소홀한 것이 안타깝다고 했다.

따라서 아리랑 코러스는 국내 공연은 물론 해외 교포단체들과 한강을 통한 민족의 정체성 확립과 조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프로젝 확산하는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내년 31절 100주년을 맞아 칸타타 한강이 지구촌 곳곳에서 울려 퍼질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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