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민정음탑건립 부지 136,095㎡(41,169평) 기부 협약 체결 –
▲사진=(왼쪽부터 김동연 훈정회 충북지회장, 신방웅 공추위 위원장, 나기정 전 청주시장, 박재성 훈정회 이사장, 선승주 훈정회 대외협력처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2021 년 6 월 10 일 ( 목 )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 및 부설 훈민정음탑건립조직위원회 ( 이하 ‘ 훈정회 ’ 라 한다 ) 와 세계문자공원 조성추진위원회 ( 이하 ‘ 공추위 ’ 라 한다 ) 및 토지 제공자 나기정 훈정회 공동조직위원장 ( 이하 ‘ 희사자 ’ 라 한다 ) 은 세계 최우수 문자로 공인되고 있는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를 기념하고 세종정신 함양과 교육을 통하여 세계와 소통하고자 세계문자공원 조성 및 훈민정음 탑 건립의 세계적 규모와 위상에 걸맞는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1 단계 자체 협약을 체결하였다 .
‘ 훈정회 ’ 충청북도 지회 ( 지회장 김동연 ) 사무국에서 진행된 협약서 체결 전 ‘ 훈정회 ’ 박재성 이사장은 이동주 JM 미래문화연구원 원장을 훈민정음탑건립조직위원회 기획처장으로 임명 후 임명장을 수여하였으며 , 신방웅 전 충북대학교 총장을 훈민정음탑건립조직위원회 공동추진위원장과 ‘ 훈정회 ’ 고문으로 위촉하였다 .
‘ 훈정회 ’ 박재성 이사장과 ‘ 공추위 ’ 신방 웅 위원장 , 부지 ‘ 희사자 ’ 나기정 전 청주시장 간에 체결된 협약식은 이동주 기획처장이 작성한 협약서 ( 안 ) 를 검토한 후 이견 사항에 대해서 충분한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역사적인 훈민정음 탑 건립의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
‘ 훈정회 ’ 의 김동연 충북지회장 , 김용태 부총재 , 선승주 대외협력처장이 배석한 가운데 체결된 주요 협약 내용에는 ,‘ 희사자 ’ 는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우산리 산 48-5 에 있는 면적 136,095 ㎡ (41,169 평 ) 의 부지를 ‘ 훈정회 ’ 및 ‘ 공추위 ’ 의 목적 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아무런 조건없이 증여 및 기부한다는 내용과 이에 따른 구체적인 추진사항이 담겨있다 .
‘ 희사자 ’ 가 제공한 부지에는 세계문자공원을 조성하게 되는데 , 전체부지 가운데 훈민정음 탑 ( 이하 ‘ 훈탑 ’ 이라 한다 ) 건립을 위해 16,500 ㎡ (5,000 평 ) 는 ‘ 훈정회 ’ 에 증여하기로 하였으며 , 증여된 토지의 ‘ 훈정회 ’ 로의 법적인 절차는 업무추진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하여 ‘ 훈정회 ’ 에 위탁을 함과 동시에 ‘ 훈탑 ’ 건립용지 위치는 ‘ 훈정회 ’ 가 지정하는 것으로 세 단체가 합의하였다 .
이에 따라서 ‘ 훈정회 ’ 는 ‘ 훈탑 ’ 건립과 훈민정음 창제 및 세종정신 교육에 관한 기획 및 추진을 주도적으로 담당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 훈탑 ’ 건립 후에도 ‘ 훈탑 ’ 의 관리 주체로서의 제반 업무를 총괄하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
이날 ‘ 훈정회 ’ 와 ‘ 공추위 ’ 및 ‘ 희사자 ’ 가 체결한 협약에 따라서 ‘ 훈정회 ’ 에 증여된 토지에 대하여는 공공성 확보와 최종 목적물의 실현을 위한 사업구역 지정과 용도지역 변경 , 관련 인허가 및 운영관리 감독기관인 청주시장에게 ‘ 목적 사업을 지정 ’ 기부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제안하는 한편 청주시와 사전 협의하여 가능한 6 월 말쯤 ‘ 훈정회 ’ ,‘ 공추위 ’ , 청주시 3 자가 사업추진 공동협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을 확인 하였다 .
‘ 훈정회 ’ 박재성 이사장은 ‘ 훈탑 ’ 건립용지를 조건없이 제공한 ‘ 희사자 ’ 의 숭고한 뜻이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 훈탑 ’ 내부에 나기정 기념관을 설치할 뿐만 아니라 , ‘ 희사자 ’ 의 직계손 1 명을 추천받아 ‘ 훈정회 ’ 법정 이사로 임명하여 사업 성공시까지 초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