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주의 둘레길’ 산책로를 넘어 ESG 마을 경영으로 ESG·탄소중립 공간 구현

‘인도주의 둘레길’ 산책로를 넘어 ESG 마을 경영으로 ESG·탄소중립 공간 구현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지방정부 광명시와 대한적십자경기도지사가 협력하여 기후위기 시대의 인권·환경·연대 담론을 시민 체험형 탄소중립 공간으로 구현한 최초의 사례가 광명시 구름산 산림욕장에서  오픈식이 있었다.

 

[사업 개요]

위치: 광명시 구름산 산림욕장

길이: 총 1㎞

구성: ▲생명의 길 ▲연대의 길 ▲평화의 길 ▲지구의 길

특징: 시민들이 걷는 과정에서 생명 존중, 연대, 평화, 탄소중립의 메시지를 안내판과 체험 요소를 통해 학습·내면화

개통된 올레길은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학습 모델을 ESG와 결합한 지속가능성과 인도주의의 융합적 실험 공간이다.

 

주요 발언

박승원 광명시장 : “기후위기로 인권이 위협받는 시대에 탄소중립과 인도주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 “지방정부와 적십자가 함께 만들어낸 최초의 인도주의 협력사업으로, 앞으로도 연대의 길을 확장해 나가겠다”

전문가 인터뷰

권창희 교수(한세대,대한적십자사경기도지도교수협의회 회장)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오늘은 대한민국에서 인도주의 정신으로  ▲생명 ▲연대 ▲평화 ▲지구 ▲테마, 4개의 의미를 되새기며 걷는 광명의 길이 태어난 날입니다”며 “저는 여기에 머물지 말고 ▲ESG 기반 공간 민주화 운동 ▲장애인·비장애인 무장애 거리 조성 ▲탄소중립 도로 다이어트 ▲‘놀면서 공부하는 놀면서가 운동’ ▲디지털탄소중립 ▲공간문화자본 불평등 해소 ▲라이프로그기반 탄소중립 ▲ESG마을경영 등을 범국가적, 범국민적 레벨에서 UN의 SDGs 17개의 목표 달성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를 위해 선행되어야 할 요건으로 탄소중립과 ESG 역량 강화를 위한 공무원과 시민이 다함께하는 플랫폼이 구축 및 가동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사진=왼쪽1번째권창희교수. 3번째 강동원 기아자동차공장장, 4번째 이재정 대한적십자사경기도지사 회장, 박승연광명시장 ⓒ강남 소비자저널

▲사진=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회장(좌)과 권창희 교수 ⓒ강남 소비자저널

▲사진=탄소중립 체험부스를 찾아서 이끼와 천연 향샴프 체험 학습관 ⓒ강남 소비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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