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소비자저널=김민재 기자]
‘2025 제8회 ESM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 정책토론회 및 시상식’이 지난 12월 24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소비자 평가의 사회적 가치와 정책적 활용 가능성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와 함께, 소비자 신뢰를 기반으로 우수한 성과를 이룬 기업과 단체, 개인을 선정·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으로 ▲소비자평가 솔루션 기반 우수 부문 ▲협·단체 부문 ▲제품 부문 ▲서비스 부문 ▲전문가 부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언론·기자 부문 대상은 정현아 기자가 수상했다.
정 기자는 주요 업체들을 직접 취재하며 다수의 기사를 작성해 온 것은 물론, 취재 현장에서의 경험과 기존 기사를 토대로 2023년 8월 15일 기자 입문자를 위한 전자책 『어서와, 기자는 처음이지?』를 출간했다. 해당 도서는 처음 기자 활동을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바이블’로 평가받으며 ▲알라딘 ▲교보문고 ▲예스24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와 함께 언론 현장에서의 모범적인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정 기자는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기업을 알리기 위한 후속 도서로 『어서와, 기자는 처음이지?–기업편』을 기획 중이며, 추후 종이책으로 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기자는 수상 소감에서 “이번 대상을 계기로 기술력은 충분하지만 홍보력이 부족한 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 발굴해 소비자평가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가치 있는 기업들이 사회에 널리 알려지고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큰 보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