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켐페인은 동서아프리카무역공사 송 관장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소비자저널협동조합, 강남구 소비자저널과 언론단체, 창업경영포럼(창경포럼) 등이 참여했는데, 특히 조합 임직원들은 ‘소비자저널협동조합’의 이름에 걸맞게 ‘국민조합’을 목표로 뜨거운 대낮 열기에도 불구하고 지나 가는 부천 시민을 상대로 캠페인 행사에 열과 성을 다했다.
참여한 조합의 임직원들은 한 마음으로 ‘소비자평가단/가입을 환영합니다’라는 어깨 띠를 두르고 홍보에 최선을 다 한 결과 부천시민들의 관심을 얻어 유정란이 약 1시간 만에 50판이 다 팔려 나가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많은 소비자들이 참여했는데, 그 중 동은정공(주) 선광삼 전략기획팀/팀장은 인터뷰에서 “내용을 들어 보니까 참 좋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유정란을 잘 먹고 또 주문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에 있는 ‘동은정공(주)’는 전기, 전자/자동차부품업체로서 ISO/TS16949 및 SQ인증업체로 유명하다.
소비자저널협동조합에 가입을 하려면 출자금 1만원, 매월 조합비 1만원이면 된다. 매월 내는 조합비 1만원에 유정란 3판(30구)이 조합원의 주소지로 배송되는 시스템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기획한 송 관장은 소비자저널협동조합 이사회 만장일치의 결의로 소비자평가단 기부단장으로 추대되었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 ‘소비자저널협동조합’이 실제로 소비자 즉, 국민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마음이 더욱 설레였는데, 직접 부딫혀 보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 이런 열기로 전국민이 ‘소비자저널협동조합’에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리고 ” 많은 기업들이 기부문화 운동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송 단장과 일문일답>
김 기자 : 기부단장으로 추대 되셨는데 기분은 어떠신지?
송 단장 : 기분이란 표현은 아쉽지만 단장의 역할적 소명에 대한 책임, 마음이 무거워 지는 느낌입니다
김 기자 : 언제부터 기부에 대한 생각을 하셨는지?
송 단장 : 기부라는 것보다 나눔이라고 봅니다. 사람과 사람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삶을 볼때 함께라는 명사에 나눔이 곧 기부에서 시작되더라구요. 기부의 형태는 재능기부, 결연, 현물기부, 모바일기부, 소비기부, 후원, 마음기부 까지 다양한 나눔을 이루어 간다는 것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실천으로 누구나 나눔기부가 가능하고 자신도 모르게 그 실천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서로에 대한 소중한 마음을 나누면 좋겠습니다. 소비자저널협동조합의 계란 한판 기부는 작은 것의 실천으로 큰 강을 이루는 명분이 가능하여 저도 몸 담아 함께하고자 기부단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김 기자 : 앞으로 목표가 있다면?
송 단장 : 계란 한판으로 건강과 나눔을 실천하게 되니 건강한 나눔기부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김 기자 : 소비자평가단의 중요성에 대해 한 말씀 해 주신다면?
송 단장 : 현실의 빠른 변화 성장 속에 소비자와 생산자 스스로 전문가가 되어 가야 하는 안타까움을 반영하여, 소비자평가단은 소비자가 인정하는 상품을 선정하고, 성실히 사업에 정진(精進)하는 중소기업의 성장에 불안정 부분 또한 협력의 힘이 되리라고 봅니다. 이는 소비자들의 피해를 줄이고,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에 도움이 되리라는 예상이 됩니다.
김 기자 : 특히 동서아프리카무역공사의 관장으로서 기부단장을 맡으셨는데, 어떤 계기로 기부문화를 시작했나?
송 단장 : ?? 질문이 무겁네요. 개인적으로는 자연치유 문화를 추구하고 좀 더 행복한 삶을 살고자 하는 면에서 볼 때 기부(나눔) 문화는 필수인 것 같아요.
김 기자 : 계란1판 기부를 주창하셨는데, 기부문화의 확산과 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력을 어떻게 보시는지?
송 단장 : 작은 것의 실천과 참여, 보람까지 계란 1판이 주는 시너지 효과는 계획하고 기획하면 할수록 새로운 나눔과 기부문화가 자연스레 이루어 지리라고 예상됩니다. 소비자저널협동조합의 조합비 1만원으로 계란(유정란) 3판은 1억의 가치를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조합비 1만원이 계란(유정란) 3판으로도 소비자의 만족 100%인데, 소비자는 3판 중 1판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자 할 때 . . .하하하, 벌써 마음은 훈훈 하네요.
김 기자 : 마지막으로… 계란으로 기부단장이 되셨는데요, 계란에 대한 생각은?
송 단장 : 저는 계란을 좋아하지 않았었습니다. 거기에 날 계란을 먹는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는데 유정란을 날로 먹었을 때, 전혀 비리거나 거부감이 없는 것이 너무 신기했습니다. 계란은 완전 식품이라지요. 지금은 매일 두 개씩 먹고 있습니다. 자가 증상으로 피로가 좋아지고, 위장 질환으로 위 보호제를 비상약으로 항상 가지고 다니는데 위가 좋아졌는지 약을 안 먹고 있어요. 건강도 좋아지고, 나눔을 함께해서 좋고, 협동조합의 조합원으로 혜택도 누리고, 기타 다양한 이로움이 많네요.
현재 많은 협동조합이 있는데요, 그 중 저희와 인연이 된 협단체들과 소비자저널협동조합의 목적과 취지 그리고 핵심가치를 조합원들과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길 바라며, 제가 맡은 소임에 함께 해 주실 분들에게 행복메세지가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김기자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