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저널협동조합, 배송위원회 위원장 선출로 배송시스템에 탄력

▲사진=제10차 임시 이사회에서 배송위원회 위원장 선출 직후 기념사진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기자] 소비자저널협동조합(이하 소협, 이사장 김성기)은 지난 25일 오후 9시 경서울시 서초구 소재 소협 주사무소에서 제10차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여 이사 전원이 참석하고 특별회원 7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송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지난 5월 5일 창립총회 이후 택배시스템이 따라가지 못할 정도의 빠른 속도로 조합원 가입이 급속도로 늘어나 배송위원회 위원장이 절실히 필요한 가운데 임시로 개최했다.

그 원인으로는 ‘유정란’이라는 농산물을 통해 국민들에게 다가감과 동시에 ‘협동조합 기본법’에 의거해서 모든 것을 진행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택배 시스템에 경험이 있어서 추천을 받은 양지훈 서초구 소비자저널 대표(이하 양 대표)는 선출되기 전 “미흡하나마 처음에 제가 틀을 잡고 초석이 될 수 있다면 열심히 한번 해 보겠습니다.”는 소감을 밝혔고, 이어 추천을 받은 주영복 용산구 소비자저널대표(이하 주 대표)는 “어떤 역할을 할지는 잘 모르지만 소비자저널협동조합에 도움이 된다면 해야 되겠지요.”며 소견을 밝혔다. 이날 투표는 표에 따라 위원장과 부 위원장을 동시에 뽑는 방식으로 진행 됐다.

투표 결과 동의와 제청을 받은 후 표결을 통해 만장일치로 소협의 초대 배송위원회 위원장은 양 대표가 맡게 됐고, 자동으로 주 대표가 부 위원장을 맡게 됐다.

양 대표는 위원장에 선출된 소감으로 “감사드리고요. 첫 발자국인만큼 중요한 역할을 다 하겠으며, 자리를 잡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이어 양 대표는 “앞으로 배송 시스템이 전국으로 확장되기 위해 좋은 사례를 모아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며 열의를 다짐했다.

한편 소협은 지난 달 21일 기획재정부 인가 (사)아파트생활개선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강경노)과 MOU를 맺는 등 발빠르게 진행하고 있어서 협동조합의 모범이 될 전망이다.

소협 관계자에 따르면 “생각보다 주위의 반응이 좋았고, 조합원 가입속도도 빨라서 택배시스템을 확장해야 하는 환경이 되었다. 따라서 오늘 배송위원회 위원장 선출이 중요했고, 다행히 배송 경험이 있는 양 대표님이 맡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잘 해 주실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지역 소비자저널 대표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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