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강남대회 개최 –
– 8월 9일(목), 14:00~17:00,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본관 9층 갤럭시홀 –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이라는 비전 아래 청소년 복지강화에 나서고 있는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9일 삼성동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에서 ‘2018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강남’ 대회를 개최한다.이그나이트(ignite)는 “불을 붙인다”는 뜻으로 발표자가 5분 동안 20장의 슬라이드를 활용해 자원봉사 사례를 발표하는 ‘이그나이트 V-Korea’의 지역대회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꿈을 타는 친구들(김헌주) ▲아동이 행복한 세상(조은경) ▲낮은 곳으로 흐르는 음악, 벅차오르는 감동(최원우) ▲어서와! 봉사는 처음이지?(이찬희) ▲도롱뇽아! 다시 만나자(김해령) ▲책도둑, 책에 숨다(이윤진, 김린아) 등 10개팀이 감동적인 자원봉사 활동사례를 선보인다.
총 상금은 630만원으로 대상(1명) 150만원, 최우수상(2명) 100만원, 우수상(3명) 60만원, 장려상(4명) 25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월에 열리는 이그나이트 중앙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심사는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사전투표(ignite-vkorea.com), 현장 청중평가단의 심사로 이뤄지며 청중평가단 심사는 강남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gangnamvc.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자치행정과(☎3423-5213)나 강남구자원봉사센터(☎3445-5152)로 문의하면 된다.
김석래 자치행정과장은 “가장 잘 사는 도시로 알려졌지만 강남은 서울 25개 자치구 중 기초수급생활자가 8번째로 많다”며 “민선 7기를 맞아 ‘더불어 사는 강남’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봉사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