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솔릭’ 대비 재해대책회의 소집, 비상근무태세 유지로 피해 최소화 당부 –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비전으로 제시한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지난 23일 구청 본관 지하 1층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재해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정 구청장은 풍수해 대비 운영 상황을 점검했으며, ▲관내 수해취약 지역 안전조치 강화 ▲독거어르신 등 수해취약 가구 사전점검 ▲유관기관과 협조체제 유지 등 철저하고 빠른 후속조치를 당부했다.
정 구청장은 “특히 산자락에 위치한 개포동 구룡마을에는 독거 어르신이 많아 철저한 수방도우미 운영으로 집중 관리해야 한다”고 말하고, “재난재해 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공무원의 책임”이라며 “수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강남구만의 근본적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남구는 23일 오전 9시부터 24개 협업부서가 태풍 대응을 위해 비상1단계체제에 돌입해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