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018 친환경 페스티벌 개최

– 8월 30(), 일원에코파크 내 에코센터환경단체·지역주민 등 600여명 참여 

▲사진=세계 물의 날 행사 때 학생들이 관람하고 있다. ⓒ강남 소비자저널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기자] ‘기분 좋은 변화품격 있는 강남으로 새롭게 출발한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30일 오전 10시 일원에코파크 내 에코센터에서 환경단체 회원들과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친환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친환경 페스티벌은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고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주민참여행사로 참가비는 무료다.

강남구 길거리 공연단의 비보이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1부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유공자 표창장 수여와 23회 환경의 날 기념 UCC·포스터·글짓기 대회’ 입상자 시상축사, UCC 수상작 상영 등이 이어진다.

메인행사인 2부는 ▲양재천 VR(가상현실체험 ▲수돗물 블라인드 테스트 ▲아이클레이로 양서류 만들기 ▲전기자전거로 주스 만들기 ▲살아 있는 세제(EM) 만들기 ▲폐플라스틱으로 공기정화기 만들기 등 주민들이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체험형 부스들이 마련된다.

이외에 최근 주목받는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체험에코마일리지 등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부대행사와 환경포스터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으며자세한 내용은 구청 환경과(02-3423-6205)로 문의할 수 있다.

정순균 구청장은 미세먼지는 갈수록 악화되고, 111년만의 폭염으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환경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하고, “자원을 잠시 빌려 준 미래 후손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돌려줘야 한다며 기분 좋은 변화를 통해 품격 있는 강남구민의 시민의식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신연순 강남구청 환경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친환경 녹색생활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일회성 이벤트에서 벗어나 민관이 함께 전문성과 다양성을 논의해 확장 가능한 행사가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민선7기 강남구는 기분 좋은 변화품격 있는 강남이라는 비전 아래 ▲미세먼지 개선으로 청정강남 만들기 ▲전기자동차 충전소 공급 ▲건설공사장 피해 최소화 ▲공원녹지 확충을 통한 푸른 강남 만들기 등 다양한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맑고 쾌적한 강남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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