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강남구 자원봉사자대회’ 개최 … 자원봉사 유공자 59명에 표창 수여 –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달 26일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에서 열린 ‘2018 강남구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우수 자원봉사자 59명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특별시장상 5명, 강남구청장상 40명, 강남서초교육지원청장상 3명 등이 수상했으며, 올해 누적된 자원봉사 시간을 200시간, 500시간, 1000시간으로 나눠 ‘총마일리지 인증배지’도 수여했다. 부대행사로는 뮤지컬 갈라쇼와 기념 포토존이 진행됐다.
올해 구 자원봉사자들은 ▲16개 동 자원봉사캠프 ▲양재천‧대모산 환경보호 ▲미세먼지 줄이기 등 캠페인 ▲외국어‧IT 관련 재능기부 ▲저소득층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단체로는 강남소방서 수서의용소방대 봉사단, 서울동물애호협회, 실버레크리에이션 등이 수상했다.
우정수 자치행정과장은 “강남구는 지난해 자원봉사 활동률 32.1%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면서 “‘지역공동체를 살리는 복지도시’ 강남을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하고, 보다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품격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