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희 ( 林俊希)
June-hee Lim, profile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졸업
–미국 인디애나 대학 석사, 박사
-ISCM 세계음악제 입선 (루마니아, 일본)
-1998 안익태 작곡상 대상 수상
-2007 KBS 국악대상 작곡상 수상
–제30회 대한민국 작곡상 최우수상 수상
–제 5회 대한민국오페라 연합회 오페라 대상 예술상 수상
–제 50대 난파음악상 수상
-KBS교향악단 전속 작곡가 역임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한국음악작곡과 교수
–오페라 <천생연분>, <시집가는 날>, <마녀>, <바리>, <카르마>, 칸타타 <어부사시사>, <송 오브 아리랑>, <한강 칸타타>, 교향시 <한강>,<용비어천가>,<평화–강강수월레>, 협주곡 <혼불 1~6>, 시리즈, 실내악 <댄싱산조>, <세개의 사랑가> 등 약 150여 작품 작곡.
<풀어서 쓴 작곡가 임준희의 프로필>
한국 전통 음악의 격조 높은 미학을 현 시대적 언어로 재해석하여 독특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 세계를 펼치며 융⦁복합의 대표적인 작곡가로 주목을 받아온 임준희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미국 인디애나대학에서 작곡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안익태 작곡상 대상, KBS 겨레의노래 대상, KBS 국악대상 작곡상, 대한민국 작곡상 최우수상,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예술상, 제 50대 잔파음악상 등을 수상하였고 그녀의 작품은 ISCM 세계음악제(루마니아, 일본), 아시아 작곡가연맹 현대음악제(대만, 일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음악제, 북경 현대음악제, IAWM 세계여성음악제(미국), 비엔나 클래시컬 넥스트(Classical Next)등을 비롯하여 미국, 베를린, 이태리, 프랑스, 네델란드, 체코, 폴란드, 터어키, 유고슬라비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스페인, 캐나다,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발표되어 호평을 받아 왔다.
‘공간감을 가지고 사람의 상념을 강하게 흡입하는 힘을 가진 음악’, ‘역동적이며 한국적 혼이 살아있는 음악’ 이라는 평을 받으며, 특히 2006년 국립오페라단에서 위촉하여 독일 프랑크푸르트 오페라극장(Frankfurt Oper)에서 세계 초연된 창작오페라 <천생연분>(Soul Mate)을 통해 ‘풍부한 한국 문화와 유럽적인 요소의 이상적인 결합‘ 이라는 평을 받았으며 이 작품은 2007년 한국과 일본에서, 2008년 중국 ’베이징올림픽 기념 음악회‘, 2014년 싱가포르, 2015년 터어키, 홍콩 등에서 연이어 공연되면서 21세기 가장 성공한 한국 창작오페라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교향시<한강>(Han-River), <댄싱 아리랑>(Dancing Arirang), 가야금 협주곡<혼불>시리즈 (Honbul 1~5) 등이 베를린, 유고슬라비아, 체코슬로바키아, 폴란드, 터어키,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태국 등 에서 연주되며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세계 속에 알렸다.
2010년 초연된 국악칸타타 <어부사시사>는 국악과 양악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창작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과 함께 2011년 대한민국 작곡상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2012년에는 중국 북경에서 초연된 창작오페라 <시집가는 날>(The Wedding Day), 전쟁오페라 <카르마>(Karma) 등의 호평으로 제5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예술상을 수상하였고, 2013년에는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 기념으로 국립합창단에서 위촉 받은 6부작 칸타타 <송 오브 아리랑>(Song of Arirang)이 약 300여명의 국민합창단과 함께 초연됨으로써 창작음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또한 그녀의 실내악 작품을 모은 음반<댄싱산조>(소니뮤직)가 국제적인 음악 마켓, 클래시컬 넥스트(Classical Next)에 선정되어 2013년, 2014년 비엔나에서 그녀의 작품 <댄싱 산조 I,II>,<혼불>,<숨결>등이 초연되는 등 한국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새롭게 재해석된 신선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KBS교향악단의 전속 작곡가로 선정되어 교향시 <용비어천가>, <평화– 강강수월레>가 KBS교향악단 요엘 레비 지휘자에 의해 위촉 초연되었으며 2015년 7월 교향시 <한강>이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광장에서 공연되어 한민족의 통일의 염원을 음악을 통해 전달하였다.
2016년에는 실내악 작품 <댄싱산조 2>가 독일 베를린 신년음악회에서 연주되었으며 그해 8월에는 판소리(안숙선), 첼로 (정명화)등 두 예술거장이 만나 판소리를 새롭게 조명한 <세계의 사랑가>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 작품은 평창겨울음악제 개막콘서트에서 공연되었고 연이어 두 거장을 위한 새로운 작품 <평창 흥보가>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음악회에서 공연되어 큰 호평을 받았다.
2018년에는 가야금, 생황과 현악삼중주를 위한 <독도 오감도>가 프랑스 파리, 네델란드 로테르담, 상하이등에서 공연되었고 교향시 <한강 (Han-River) 이 뉴질랜드 오클랜드 심포니에 의해 공연되었으며 칸타타 <한강>의 연이은 성공적인 공연으로 제50대 난파음악상을 수상하였다.
그녀의 음반 <그토록 그리움이>, <댄싱 산조 1>, <댄싱산조2>가 소니뮤직에 의해 발매되었고 그녀의 악보는 음악세계 KMS에서 출판 관리되고 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 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부원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음악작곡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교육과 연구를 통해 한국 음악의 현대화, 세계화에 매진하고 있다.
June-Hee Lim
Born in 1959 Seoul, Korea, June-Hee Lim majored in composition at Yonsei University and received her doctoral degree in composition at Indiana University, U.S.A.
She has composed various works including Opera <Soul Mate>, <The day of Wedding>, <The Witch>, Korean Traditional Cantata <a Fisherman’s Song of Four Seasons (Uboosasisa)>, Cantata <Han-River>, <Song of Arirang>, Orchestral works <Altaic Ritual>, <Dancing Arirang>, <Han-River>, <The Rising Dragons Flying to Heaven>, Traditional Orchestral works <Honbul> series, Chamber Music <Dalha>, <Dancing Sanjo>, Korean Art Song <Yearning for You>,<Rainbow>, and <Duduri> for Electronic music and Samulnori.
She has received special attention by public for breaking down the barriers between western, traditional, contemporary and popular music, focusing on the essence of art based on the artistic creativity and imagination.
Active both home and abroad, June-Hee Lim won the grand prize at the Ahn Eak-tai Composition Award, the grand prize KBS National Art Song Competition , the grand prize at the 2007 KBS Korean Traditional Music Award, the first prize of 2011 Korean Composition Award by Music Association of Korea. Her music has been selected and performed at the ISCM (International Society of Contemporary of Music) World Music Days (1999, Rumania, 2001, Yokohama), Asian Composers League Conference and Festival(Taiwan, Japan), St. Petersburg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Beijing Modern Music Festival, International Festival of Women in Music by IAWM (Seoul, Miami),Thailand Contemporary music Festival, Bulgaria(Sofia Philharmonic Orchestra) and Venice, Berlin, Vienna etc.
Her works are recognized as ‘music that has spatiality and the power to absorb man’s nation’, and ‘music that has the dynamic and spiritual power under the Korean traditional cultural aesthetics’. Her opera ,<Soul Mate>, which was premiered at the Frankfurt Opera Theater, 2006 in Germany, was praised as ‘the ideal union of the abundant Korean culture and European classical elements’. The Opera was well received by the public in its successive performances in Korea and Japan in 2007, 2008 Olympic Concert ‘Meet in Beijing ‘ in Beijing, China, 2014, Singapore, 2015 Turky, Honkong. Her orchestral works ,<Dancing Arirang>, Symphonic Poem <Han-River> have been performed in Europe including Berlin, Cannes, Bulgaria, Yugoslavia, Czechoslovakia, Poland, and Turkey, Slovenia, Croatia etc., disseminating the beauty of Korea to the world.
Also the commissioned work from the National Orchestra of Korea, <a Fisherman’s Song of Four Seasons ( Uboosasisa)>was highly praised by public as having opened a new horizon for global original music by combining traditional Korean music and western music. With this work, she gained the first prize of 2011 Korean Composition Award by Music Association of Korea.
In 2011, as s composer of Sony Music Entertainment Korea, she released the CD, <Yearning For You>, <Dancing Sanjo>.
The CD <Dancing Sanjo> was selected at the international classic market “Classical Next” in 2013 and works including Dancing Sanjo I for Gayageum, Violin, Piano were played in Vienna, Currently,she is a vice dean and a professor of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rts focusing on globalization and modernization of Korean music through the education and research.
Composer, Vice Dean of School of Korean Traditional Art,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rts,Professor of Composition Depart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