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비자저널=이상복 기자] 2020년 새해를 기다리게 하는 색다른 강의를 소개한다.
20여년간 한국인에게 가장 적합한 간체자 교육방식을 연구해 온 서울한영대학교 문자교육검정평가원장 박재성 박사(사단법인 한국문자교육회 회장)가 풀어주는 아주 특별한 강의인데, “지식인을 위한 간체자 특강”이라는 제목부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문교육학박사인 박재성 교수는 “세계 77억 인구의 16%가 사용하는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문자가 간체자”라고 강조하면서, 21세기 지식인의 기준은 간체자로 쓰여진 문자 해독률이 될 것이기 때문에 간체자를 알면 중국이 보인다고 주장한다.
2020년 1월 6일(월)부터 개강하는 실용간체자 지도사자격과정은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서울한영대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매주 2시간씩 3개월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박재성 박사가 직접 강의를 맡게 되는데, 수료자에게는 서울한영대학교 총장 수료증과 사단법인 한국문자교육회 회장 수료증이 수여될 뿐만 아니라, 성적우수자에게는 중국선전대학교 어학연수 기회도 부여된다고 한다. 이밖에도 성적우수자는 본인이 희망할 경우 실용간체자활용능력검정위원으로 위촉하여 활동비를 지급할 뿐만 아니라 수료 후 실용간체자지도사자격시험에 응시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한다고 한다.
접수기간은 2019.12.2(월) ~ 2019.12.20.(금)까지인데 수강생이 너무 많을 것에 대비해 각반 선착순 30명만 모집한다고 한다.
강의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사단법인 한국문자교육회 02-2669-2374번으로 문의하거나 한국문자교육회 홈페이지(http://dh763.myelhub.com/html/dh_board/views/850)에 들어가면 알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이번 강의를 개설하는 한문교육학박사 박재성 교수는 현재 서울한영대학교 문자교육검정평가원장을 맡고 있으며, 중국산동대학 객원교수로 출강하고 있다. 현재 사단법인 한중문자교육협회 이사장과 사단법인 한국문자교육회장을 맡고 있으며, 2235간체자 사전을 집필하고 2011년도에 간체자 공용한자자격검정을 국가공인을 취득하는 등, 국내에서는 물론 중국에까지 알려진 자타가 인정하는 간체자 전문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