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투갑질투 소셜무비 “갑질, 그 모든 것에 대하여” –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영화 “갓뎀유”가 오는 7월 2~3일(금, 토) 대한극장에서 특별개봉을 한다.
영화 “갓뎀유”는 회장, 비서, 기사가 차를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나 한날 한시에 죽게 되어 하늘로부터 심판을 받는 내용으로 2020년 7월 전남 순천을 주 촬영지로 하여 여수, 서울, 김포, 일산까지 4개월의 촬영을 마치고, 지난 4월 20일 영화 관계자, 배우, 지인 등 80여분이 참석한 가운데 건대 CGV에서 호평 속에 시사회를 마쳤다.
감독을 맡은 박경순(창현, 이하 박 감독)은 연기 경력 46년으로, 1981년 MBC 공채 3기 코미디 탤런트로 주인공 장두이 배우와는 오랜 연극 선후배이며, 이번 영화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갑질과 미투”를 일삼는 주인공 최천국 회장 역을 맡은 장두이는 얼마 전 연기 생활 50년 축하 공연을 통해, 전 석 매진을 이뤘으며, 운전기사 윤범호 배우는 박 감독과 많은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온 바 있다. 또한 여비서 역을 맡은 이자은 배우는 장두이의 서울예대 제자로서, 선생과 제자가 한 작품에 같이 출연하는 특별한 인연을 갖게 됐다.
한편 “갓뎀유”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한국 ‘갑질, 미투, 인권 문제’를 다룬 영화로서 국내 영화제는 물론, 국제 영화제 출품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한편, 70년대 고교 스타 배우 이승현이 오랜 공백을 깨고 이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고, 박 감독과는 친구이자 40여년 동료로 활동해 온, 봉두개(봉회장)역시 특별 우정출연으로 작품을 더욱 빛내 주었으며, 성우 부문 연기상을 받은 바 있는 MBC 성우 전수빈씨는 주인공 윤 비서의 전 남편 역을 맡아 열연을 하는 등, 그 밖에 재능 있는 신인 연기자들이 이 작품을 통해 호연을 펼쳤다.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이 어려운 시기에, 무난하게 작품을 완성한 데 대해 박 감독은 ‘함께 해 준 선후배 배우들과 스탭진들의 노고와 열정과 배려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감독으로서 첫 메가폰을 잡아 미흡한 점이 많더라도, 관객들의 너그러운 아량과 더불어 이 영화를 통해 우리 사회에 갑질, 횡포, 인권에 대한 문제들에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고 말했다.
후원에는 포탈뉴스(대표 최태문), 강남구 소비자저널(대표 김은정) 국제엔젤봉사단(총재 천세영), 월간문화(대표 최수연)가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