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비자저널협동조합=김은정대표기자] 지난 7월 도쿄 IOC총회에서 호주 브리즈번에게 패해 2032년 올림픽 유치에 실패한 이후 2036년 서울평양올림픽공동개최유치 시민서포터스, 서평올사모는 본격적인 ‘어게인 서울올림픽’ 유치활동을 위해 회원 40만 명의 ‘오픈형 플랫폼 구축’을 소비자저널협동조합과 협업에 합의하고 플랫폼 구축에 돌입했다.
소비자저널협동조합은 창업경영포럼(창경포럼, 비영리경제단체)이 소비자정보와 평가를 주 취재목적으로 전국, 전세계 각 지역별로 구축 진행하고 있는 인터넷 언론사들의 연합체다.
창경포럼과 소비자저널협동조합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단체들에게 전산기반 공유플렛폼(웹/앱자체 개발 및 호스팅 지원)을 저렴한 비용으로 구축,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시상식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울과 평양, 즉 한반도에서 남북이 올림픽을 공동 개최하도록 유치하는 것을 소비자저널협동조합, 창경포럼 외 협력기관들이 합심해 돕고, 또 공동 개최하는 올림픽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세계 평화를 추구하여 성공 개최되도록 자원 봉사하기로 하며, 이를 위해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약칭 서평올사모]의 단체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합의하고 이를 전담한다.
1991년 대전엑스포 프레이벤트, 1993년 대전엑스포, 1996년도에 2002년월드컵유치, 평창동계올림픽서포터스(동사모)활동과 2010년 이후 아이러브태권도운동본부 대표로써 태권도의 올림픽종목 강화에 기여했던 기획 전문 작가인 윤영용 서평올사모 대표는 “벌써 7, 8개국… 이미 많은 나라들이 2036년 올림픽개최를 유치하려고 발표하기 시작했다. 우리가 빠른 것이 아니라 이미 불리했던 지난 2032년 유치상황처럼 어려울 수 있다. 노하우와 경험치에 이번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하는 시민 활동에 주목해야 한다. 2022년 대선과 지방자치선거 등이 6월에 있어서… 국가나 서울시나 헤드쿼터 지휘부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우리 시민이라도 적극 나서지 않으면 벌써 1년 이상을 까먹고 들어간다. 지금 어느 공무원이 서울평양올림픽 유치를 준비하고 있을 것인가. 이때, 시민들이 먼저 나서야 한다. 먼저, 준비하고 유치할 수 있도록 다그쳐놔야 겨우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또 질 것인가? 서울올림픽 이후 48년만인데…”라며 분발을 촉구했다.
2021년 5월28일 오후4시. (사)세계한반도평화회의 스튜디오에서 ‘서울-평양 올림픽·패럴림픽’ 공동개최 유치’를 위해 서포터스 단체 결성을 위한 발기인과 6월 5일 오후2시. 온-오프라인 줌(ZOOM)을 통해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출범 하고, 6개월 만에 40만 명의 오픈형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소비자저널협동조합 이승목 의장은 “아무리 빨라도 늦었다고 생각하고 일하는 것이 유치전인데… 지난 몇 개월 서평올사모 디지털집행위원장으로써 오픈형 플랫폼을 구상하고 준비하면서 아예 40만 명의 소비자저널협동조합 전체 차원의 협력으로 우리 민족, 한반도 평화 구현을 위한 계기로써 서울평양올림픽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늦었다고 생각한 그 순간이 가장 빠르게 움직일 때라고 믿으며, 국내 백만 명, 해외 백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오픈형 플랫폼으로 서울평양올림픽 유치전을 치러나가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플랫폼은 앞으로 약 한달 간의 구축 기간과 시범 베타 테스트 기간 등을 거쳐 서평올사모 서울발대식과 더불어 1월 중에 오픈될 예정이다.
2036년 올림픽은 이미 인도, 러시아, 독일 뿐 아니라 이미 인도네시아(자카르타), 이탈리아(피렌체·볼로냐), 영국(런던·버밍엄·리버풀·맨체스터), 터키(이스탄불), 캐나다(몬트리올·퀘벡·토론토·오타와), 멕시코(과달라하라·멕시코시티·티후아나·몬테레이) 등이 개최를 원하고 있다.
한국이 다시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 치밀한 계획 수립과 의견 수렴,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에 시민 참여형 전략TFT 구성과 국제적인 언론들과도 적극적인 연계, 분위기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선 우리 국민들의 관심을 확보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