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이사장 박재성. 이하 훈정회)는 지난 4일 오전 11시 (주)한컴위드 회의실에서 한컴위드(대표 송상엽)와 훈민정음기념사업을 함께 확대하기로 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훈정회가 추진하는 위대한 문자 훈민정음기념사업과 한컴위드가 제안하는 훈민정음기념사업 및 사업추진에 필요한 기획, 콘텐츠, 제작 유통 등 전반에 대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협약식에 앞서 훈정회 박 이사장은 ‘훈민정음 창제 오백일흔여덟 돌 경칩 하루 전날 한컴위드와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와의 업무협약을 오랫동안 기억하고자 무딘 붓을 풀어서 정과 성을 다해 한컴위드 사명을 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판본체로 써서 드립니다’라는 서예 작품을 기증했다.
작품을 건네받은 송상엽 대표는 “대단히 귀한 선물을 표구해 훈민정음기념사업회와 협력하는 기간 그 뜻을 계속 새기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훈정회 박재성 이사장, 이금로 사무처장, 박화연 이사, 노형중 기획실장이 참석했으며, 한컴위드에서는 송상엽 대표와 아로와나 쇼핑몰 천병갑 대표, 권은경 차장 및 시영 고성재 대표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