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우 칼럼] 반려동물산업에세이_9 동물에서 반려동물이 되기까지 사람들과 함께 한 시간들

[김종우 칼럼] 반려동물산업에세이_9 동물에서 반려동물이 되기까지 사람들과 함께 한 시간들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종우 칼럼니스트]

▲사진=대한반려동물협회 김종우 회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동물이란 생명체의 하나로서, 식물과는 달리 유기체를 먹어서 영양소를 얻는 이동성을 가진 생명체를 일반적으로 가리키는 말이다. 동물은 척추동물과 무척추동물로 나누어지며, 척추동물은 척추를 가지고 있어서 뼈로 된 머리, 두개골, 척추, 늑골 등을 갖추고 있다. 무척추동물은 척추가 없으며, 뼈대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동물은 인간의 식량과 의류, 원료 등으로 이용되는 가축으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반려동물로서 인간과 함께 생활하거나 연구 대상으로서 이용되기도 한다.

 

동물이 반려동물로서 인간과 함께 살게 된 것은 인간과의 상호작용과 진화적 변화가 이루어진 결과라 볼 수 있다. 인간과 동물간의 상호작용(늑대에서 반려견)은 역사적으로 오랜 시간 동안 이루어졌으며, 이러한 상호작용은 동물과 인간 모두에게 이점을 제공하고 있다.

 

인간이 동물을 양육하기 시작한 역사적 배경은 다양하다. 일부 동물은 사냥감으로서 이용되었으며, 다른 동물들은 출산, 운송, 경제(노동)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되었다. 이러한 관계에서 인간들은 동물들과의 교감에서 감정적인 측면을 알 수 있게 되었고, 이것이 반려동물 양육의 발전으로 이어져 왔다.

 

사람들은 반려동물을 데리고 살게 됨으로써, 동물들과의 상호작용을 보다 깊이 있고 감정적인 것으로 발전되었다. 이는 인간에게 만족감을 제공 할 뿐 아니라 안정적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며 인간-동물 간의 매개심리에 영향을 준다. 인간은 수 천 년 동안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 살아왔으며, 이러한 동물들 중에서도 일부는 우리의 반려동물로서 살아가고 있다.

 

일반적으로 인간이 인식하는 동물은 다음과 같다.

▸포유류: 개, 고양이, 말, 소, 돼지, 쥐 등

▸조류: 닭, 오리, 참새, 까치 등

▸파충류: 도마뱀, 악어, 거북이 등

▸양서류: 개구리, 도롱뇽 등

▸물고기: 금붕어, 고래, 상어 등

▸곤충: 벌, 개미, 나비 등

 

이 중 일부 동물들은 우리의 반려동물로서 인간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개와 고양이다.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면서 우리의 감정을 이해하고 우리에게 사랑과 충성을 보여줍니다. 그 외에도 햄스터, 토끼, 조류 등 다양한 동물들이 반려동물로서 인간과 함께 살아갈 수 있다.

 

동물은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척추동물 (Vertebrates): 척추를 가진 동물로서, 뼈로 된 머리, 두개골, 척추, 늑골 등을 갖추고 있으며, 포유류, 조류, 양서류, 파충류, 어류 등이 이에 해당한다.

-무척추동물 (Invertebrates): 척추가 없는 동물로서, 뼈대가 없는 것이 특징이며, 벌레, 껍질동물, 열대어, 동물성 식물 등이 이에 해당한다.

-절지동물 (Radiata): 몸이 반원형이나 원형을 이루는 동물로서, 방사형 대칭을 가지고 있으며, 녹색조개, 해파리 등이 이에 해당한다.

-복모아강동물 (Echinodermata): 산호나 성게 등의 동물로서, 거친 표면의 가시나 소용돌이 모양의 팔 등을 갖추고 있다.

-천연기념물동물 (Mollusca): 진주, 뱀장어 등이 이에 해당하며, 몸은 다소 연하고 껍질로 된 외골격을 가지고 있다.

-무구피동물 (Porifera): 해면에서 발견되는 해면 스펀지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 외에도 동물의 분류는 다양하지만, 대부분은 이러한 분류 체계에 따라 구분된다.

▸야생동물은 인간이 길들여 직접 관리하지 않고, 자연 환경에서 서식하는 동물을 일컫습니다. 일반적으로 야생동물은 인간의 영향을 받지 않은 숲, 사막, 평야, 강 등에서 생활하며, 야생에서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

야생동물에는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양서류, 어류, 절지동물, 복모아강동물, 천연기념물동물 등이 포함됩니다. 야생동물은 생태계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다른 생물들과 상호작용하면서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식용동물은 가축, 양식어, 조개 등이 이에 해당하며, 인간의 식량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가축은 육류, 우유, 가죽 등 인간의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

▸경제(노동)동물은 인간의 생산, 소비, 무역 등 경제활동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하는 동물이며 말, 소, 암탉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인간의 노동력 대체나 이동 수단 등으로 사용되며, 말과 소는 농업 분야에서 농작물을 경작하고 수송 등에 이용된다.

▸반려동물은 인간의 일상생활에 동반되며, 주인의 회사를 받고 놀이나 휴식을 제공하는 동물을 일컫는다. 대표적으로 개, 고양이, 새, 토끼, 햄스터, 기니피그 등이 있다.

반려동물은 양육자와의 교감, 놀이, 운동 등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양육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또한 반려동물을 통해 인간은 책임감, 배려심, 관심 등을 배우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반려동물 용품 제조 분야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강아지와 고양이 등의 가축용 제품을 제조하는 분야이다. 이 분야에서는 반려동물용 사료, 간식, 장난감, 샴푸 등이 포함된다.

둘째, 앵무새, 금붕어, 토끼 등의 애완동물용 제품을 제조하는 분야이다. 이 분야에서는 새장, 수족관, 사료, 간식, 물병, 토대 등이 포함된다.

셋째, 말, 소, 돼지 등의 축산용 동물용 제품을 제조하는 분야이다. 이 분야에서는 축산용 사료, 비료, 농약 등이 포함된다.

[김종우 칼럼] 반려동물산업에세이_9 동물에서 반려동물이 되기까지 사람들과 함께 한 시간들
▲사진=반려견과 함께 애견까페에서 놀고 있는 어린이들 (사진제공:대한반려동물협회) ⓒ강남구 소비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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