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계석 노트] K클래식 브랜드 선호가 늘고 있다. 글로벌 기준에서 최상

[탁계석 노트] K클래식 브랜드 선호가 늘고 있다. 글로벌 기준에서 최상

[탁계석 노트] K클래식 브랜드 선호가 늘고 있다. 글로벌 기준에서 최상

[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칼럼니스트/평론가]

▲사진=탁계석 K클래식 & 예술비평가회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개인 단체 알리는 것의 한계를 극복하는 시장 마켓

▲사진=독일 베를린에 청소년 오케스트라로는 첫 나들이에 나선 금산 별무리 청소년 오케스트라 ⓒ강남구 소비자저널

KClassic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소통 좋아 

기준이 바뀌면 모든 곳에 위치나 서열이 바뀐다. 글로벌 시대가 열리면서 국내 여러 브랜드에 변화가 생겼다. 한국에서 아무리 유명하다 해도 세계에서 그 한글을 읽을 수가 없다.  한글의 단체들을 알지도 못한다.

한국을 아는 것에 아리랑이 최고의 브랜드다.  한국의 단체들은 어떻게 알려야 할까? 이미 세계와 소통되는 브랜드에  탑승의 찬스를 갖는 것은 어떨까? 눈에 익은 숍에 상품을 얹어야 팔리는 것이 백화점이었는데 이제 플랫품이 온라인으로 바뀌었다. KClassic  역시 국내보다는 해외에서의 브랜드 네이밍이 잘 알려 지고 있다.  그것은 케이팝 때문이다.

최근 케이 클래식 브랜드가 상승하면서 케이 클래식 브랜드에 후원 또는 협력 업체로 함께 하려는 현상이 늘고 있다. 케이 클래식도  엄선해서 로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멘토링 등으로 잘 뻗어갈 수 있도록 협력해 가고 있다.  그것은  개인의 이름  알리는 것에 한계가 있고 특히 외국에서는 알 수가 없는 것을 극복하는 시도이다.

▲사진=아르헨티나에서 연주를 마치고~  차준영 지휘자(가운데) ⓒ강남구 소비자저널

모든 것이  새로운 환경에 접하고 있다, 변신만이 살길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우리나라 모든 예술단체들을 글로벌 기준에서 보면 얼마나 안다고 하겠는가. 가장 오래된 ‘바로크 합주단’이 60년이 되어서야 해외 나가니까 ‘바로크~??’ 라는 네이밍의 정체성이 모호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 역사의 이름을 버리고 ‘코리아챔버’로  바꾼 것이다. 결론은 한국 안에서의 경우와 글로벌에서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를 깊이 생각하게 하는  문제다.

K 클래식 브랜드는  특히 남미에서는 많이 알려져 있고 37개국 106명의 명예지휘자 위촉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잘 구축 중이다. 남미 아르헨티나에 간 차준영 지휘자, 하노이 아시아 한상대회에서 주문이 쇄도한 임동창 풍류, 바로크 챔발로 문화에 불을 지피고 있는 하프시코드협회 송은주 회장은 K클래식 홍보대사로. , 박영광 금산 별무리 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 등이 K클래식과 인연을 맺으면서 빠른 성장을 해 가고 있는 것은 기쁜 일이다.

김영준 교수는 “우물 안에서야 누구라도 개구리인 것을 서로 알지만, 환경이 지구촌으로 가면  동식물 생태계도 완전히 달라진다. 개인 얼굴을 많이 내는 포스터 역시 유럽에서는 통하지 않는 지극히 한국적 현상이 아닌가. 모든 것의 기준이 바뀌니 적응력 지수가 높은 게 생존과도 직결되는 것 같다”며, “음악가들의 변화된 인식이 절실한 때다”고 말했다.
▲사진=아시아 한상대회에서 각국의 러브콜을 받은  임동창 풍류팀 ⓒ강남구 소비자저널
▲사진=K클래식과 공동주최하는 하프시코드 음악제 포스터 ⓒ강남구 소비자저널

※자료제공 : 케이클래식조직위원회/케이클래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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